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점검에 나섰다.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15일 충북 음성군 반도체 부품 제조기업 ㈜대찬테크(대표 이상진)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동 지역 갈등 심화로 원자재 수급 불안과 물류 차질 등이 발생하면서, 이러한 대외 환경 변화가 국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찬테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충북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혁신형(Main-Biz) 및 기술혁신형(Inno-Biz)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또 충북중기청이 추진하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안정적인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중동사태 여파로 주요 원자재인 텅스텐 분말 가격이 상승하고, 주요 수입국인 중국의 수출 통제에 따라 원자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공유됐다. 기업 측은 생산과 경영 전반에 미치는 부담을 설명하며 지원 필요성을 건의했다.
충북중기청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원자재 수급 관련 정보 공유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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