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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북의 충복 되겠다”…민주당, 험지 충주서 민심 잡기

민주당은 먼저, 집권 여당으로서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충북 주력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충북을 포함한 충청권의 통합이 중요하다는 이재명...

“충북의 충복 되겠다”…민주당, 험지 충주서 민심 잡기

[KBS 청주] [앵커]

지방선거를 7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충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그간 역대 선거에서 약세를 보였던 충북 북부권에 공을 들이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청래 당 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충북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더불어민주당.

민주당은 먼저, 집권 여당으로서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충북 주력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충북을 포함한 충청권의 통합이 중요하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재차 강조하며, 충북의 발전이 곧 모든 지역의 발전이라 강조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그리고 옥천 농촌 기본 도시 선정을 위해서 당에서 많은 노력을…. 민주당이 충북의 충복이 되겠습니다."]

야당을 향한 은근한 견제와 쓴소리도 잊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의 충북지사 공천 과정에서의 파행을 겨냥한 듯,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당내 공천을 잘 마무리해 선거에 임하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역대 선거에서 북부권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소속 후보에 더 많은 표를 주었지만, 결과는 '심각한 소멸 위기'로 되돌아왔다며, 공세를 높였습니다.

[이연희/국회의원 :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이 있는 충주와 제천, 단양이 정말로 후퇴와 퇴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제 바꿔야 합니다."]

비청주권에서 약세를 보여왔던 민주당은 북부권 최고위에 이어 동남 4군 지역에서도 현장 최고위 개최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임호선/국회의원 : "충주에서 이기는 곳이 곧 삼국시대의 주도권을 잡아 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최고위를 마치고 지방선거 출마 주자들과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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