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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교육청 '독서 생태계' 넓힌다

[충북]충북교육청이 학교에서 시작한 독서가 교육도서관과 가정, 지역사회로 이어지도록 독서교육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충북교육청 '독서 생태계' 넓힌다

"학교에서 만난 책, 동네 도서관과 가정으로"

[충북]충북교육청이 학교에서 시작한 독서가 교육도서관과 가정, 지역사회로 이어지도록 독서교육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도교육청은 '언제나 책봄'을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12개 교육도서관은 학교와 지역을 잇는 독서교육 거점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일 '충북 하늘 아래 모든 곳이 우리 아이들의 도서관'이란 비전을 선포하고 학교 안 교육활동에 머물던 독서를 가정과 지역의 일상으로 확장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도서관은 학교를 찾아 독서토론과 글쓰기, 북아트 등을 진행하고 작가와의 만남, 학급별 온책읽기 등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지역의 독서 명소와 서점을 직접 찾아 책을 고르는 독서테마여행도 운영한다.

도서관은 책을 빌리고 읽는 공간에서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확대하고 있다.

북콘서트와 스토리텔링 콘서트,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가족이 참여하는 '책 읽는 밤', VR 동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 경험을 넓히고 있다.

학교에서 시작된 독서는 방과 후 교육도서관으로 이어지고, 가정에서도 다채움 '채움책방'을 통해 전자책을 접하는 방식으로 일상에 스며들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AI 시대에 필요한 정보의 의미와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을 독서교육을 통해 키운다는 구상이다.

'언제나 책봄 2.0'에서는 즐기는 독서와 질문하는 독서, 탐구하는 독서, 삶으로 이어지는 독서를 주요 가치로 삼아 독서가 학생들의 일상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좋은 책 한 권을 만나는 것은 아이가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자신의 생각을 키워가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학교에서 시작한 독서가 교육도서관과 가정, 지역의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독서생태계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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