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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 '미피전' 2만6305명 찾았다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에서 열린 ‘미피와 마법 우체통 in 오송’ 전시가 2만6000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막을 내렸다.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 '미피전' 2만6305명 찾았다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에서 열린 ‘미피와 마법 우체통 in 오송’ 전시가 2만6000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막을 내렸다.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에는 모두 2만6305명이 방문했다.

‘편지’와 ‘우체통’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미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다양한 체험과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부모와 아이가 직접 손편지를 쓰는 아날로그 체험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충북지역 관람객이 49%를 차지했으며 대전·세종 20%, 수도권 11%, 충남·천안·아산·전주 등을 포함한 기타 지역이 20%로 집계됐다. 충북 이외 지역 관람객이 전체의 51%를 차지해 오송을 중심으로 한 광역권 문화 수요도 확인했다.

동반 방문 형태는 가족이 51.7%로 가장 많았고 친구·연인이 40.6%로 뒤를 이었다. 제주와 강원, 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 전시장을 찾았으며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미피 전시를 본 뒤 오송을 다시 방문한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도 있었다.

전시 종료를 앞두고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 단체관람도 진행했다. 아동과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전시를 관람했다.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웃들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친숙한 미피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뿐 아니라 평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분들도 자연스럽게 전시장을 찾고 문화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만들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은 오는 9월 강대식·김현성 작가의 대관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회화와 설치, 복합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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