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팀 참여해 8개팀 수상
▲ ‘2026년 충북 비즈쿨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중기청
[중부매일 양정아 기자] 충북지역 청소년들이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종학, 이하 충북중기청)은 28일 청사 대강당에서 ‘2026년 충북 비즈쿨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충북중기청과 청소년 비즈쿨 거점학교인 충주미덕중학교, 충북Pro메이커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키우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비즈쿨(Bizcool)은 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다. 충북에서는 일반학교 17곳과 거점학교 1곳 등 모두 18곳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된 참가 접수에는 모두 32개 팀이 참여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은 충북Pro메이커센터의 시제품 제작 전문가와 1대 1 멘토링을 거쳐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발표와 창업 분야 전문가 평가를 거쳐 8개 팀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 박종학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왼쪽)과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중기청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충주미덕중 ‘히트제로’팀 엄준영·이하준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인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청주농고 ‘뉴로포우’ 이유진·연태희, ‘UPPET’ 오태경·손가현, 충주미덕중 ‘현순환’ 윤동희·김민재 학생에게 돌아갔다.
은상인 창업진흥원장상은 충주상고 ‘못난도과일해!!’ 최원영·이아림 학생이 받았다. 동상인 전국비즈쿨협의회장상은 청주IT과학고 ‘MQTT’ 배하랑·김민준, 충북산업과학고 ‘TEAM FORCE UP’ 김기쁨·곽예진, 청주농고 ‘러브우유’ 이유진·임세영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박종학 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충북 청소년들이 보여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는 미래 혁신 사업가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지역과 국가 경제를 이끄는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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