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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증평군, 'AI 시니어 안심케어' 확대 추진

활용한 'AI 시니어 안심케어' 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돌봄 통합지원법'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에 따르면 AI 시니어...

충북 증평군, 'AI 시니어 안심케어' 확대 추진

AI 안부 확인·24시간 긴급 대응… 증평형 통합 돌봄 강화

증평군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I 시니어 안심케어’ 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한다. 사진은 AI 시니어 안심케어 프로그램 운영 현장.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I 시니어 안심케어’ 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돌봄 통합지원법’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에 따르면 AI 시니어 안심케어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증평형 통합 돌봄’의 핵심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점검했으며, 올해부터는 현장 출동 서비스를 결합해 보다 강화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

사업 대상은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상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00 가구다.

주요 서비스는 △휴대전화 움직임 기반 자동 SOS 알림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자동 안부 전화 △복약관리 기능 △심혈관 체크 등 AI 헬스케어 서비스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자의 휴대전화 움직임이 48시간 이상 감지되지 않거나 안부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보안 전문업체 KT텔레캅 출동요원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24시간 긴급 대응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 어르신은 "혼자 있다가 쓰러지면 누가 알까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기계가 나를 살피고 이상하면 바로 사람들이 와 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든든한 보호자가 생긴 느낌"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AI 기술은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시간대나 상황에서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통합 돌봄과 연계한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청매일 CCDN

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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