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혁신’ ‘산학협력 확대’ ‘인재 정주’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문제 해결’ ‘성과 공유’
‘지속가능 생태계’ ‘글로컬 전략’ ‘미래 인재 양성’
충북RISE센터(센터장 반주현)가 14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개최한 ‘충북 RISE 성과공유회’에서 최영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원 기자
충북 북부권 RISE 사업이 1년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과 대학, 산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 혁신 생태계’ 구축 단계에 진입했다.
◇ “성과 넘어 지역 미래 설계”…글로컬 캠퍼스 역할 강조
충북RISE센터(센터장 반주현)가 14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개최한 ‘충북 RISE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한국교통대를 비롯해 중원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세명대, 극동대 등 북부권과 진천 우석대 RISE사업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산학연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충북RISE센터(센터장 반주현)가 14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개최한 ‘충북 RISE 성과공유회’에서 맹은영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정원 기자
최영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역과 대학, 산업이 손을 맞잡고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 인재 양성, 산학 협력,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며 “이제는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I 기반 교육 혁신과 연구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충주와 충북의 미래 전략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강용식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정원 기자
◇ “지역 정주·문제 해결이 핵심”…RISE 방향성 재확인
맹은영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축사를 통해 RISE 사업의 본질적 방향성을 다시 한 번 짚었다.
맹 국장은 “사업 초기 혼선과 어려움 속에서도 큰 문제 없이 성과공유회까지 이어온 것은 현장의 노력 덕분”이라며 “무엇보다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RISE 사업의 핵심은 지역에서 인재를 키우고 정주시키는 것과, 지자체가 직면한 문제를 대학이 함께 해결하는 것”이라며 “이 두 축이 흔들리지 않는 한 사업의 방향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반주현 충북RISE센터장이 14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개최한 ‘충북 RISE 성과공유회’에서 발표자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김정원 기자
또 “최근 재구조화 논의로 현장의 혼선이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의 방향은 변하지 않는다”며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고민하며 2차, 3차 연도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맹 국장은 “성과공유회가 단순한 발표를 넘어 지역과 대학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성과 지역 확산 적극 지원”…충주시 협력 의지 강조
강용식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과 대학 간 협력 성과의 확산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강 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 대학이 이뤄낸 산학연 연계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충주와 충북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흥석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RISE사업단장이 충북 푸드테크 이노베이션센터 및 충북 AX기업혁신센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김정원 기자
이어 “대학의 혁신적 시도와 협업 사례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돼 동반 성장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충주시도 이러한 성과가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과 지역이 긴밀히 협력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며 “오늘 공유된 성과가 미래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협력 기반 확장”…지역 혁신 생태계 본격 구축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별 성과 발표와 우수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북부권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각 대학은 인력 양성, 산학 협력, 지역 연계 연구개발(R&D) 등 분야별 성과를 발표하며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조했다.
충북도와 충주시 등 지자체도 참여해 대학과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히며, 지역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반주현 충북RISE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 간 경쟁을 넘어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RISE 모델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흥석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RISE사업단장(왼쪽)과 교수들이 충북 푸드테크 이노베이션 센터 및 충북 AX 기업혁신센터 우수사례 발표와 관련한 질의를 받고 있다. /김정원 기자
◇ “이제는 실행 단계”…글로컬 혁신 가속화 전망
RISE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주도의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충북 북부권은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 간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AI, 바이오 등 미래 산업 중심의 인재 양성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전흥석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RISE사업단장은 “RISE 사업이 성공하려면 대학이 지역 문제 해결의 중심 주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성과 공유를 넘어 실행 중심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충북도 역시 향후 평생교육 확대와 글로벌 인재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컬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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