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11월 A매치 기간에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13일 FIFA랭킹 55위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나흘 뒤인 17일에는 카타르(FIFA랭킹 60위)와 맞붙는다. 킥오프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각각 오후 11시 30분과 11시다. 두 경기 모두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며 경기장 등 세부 사항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11월 원정 A매치 2연전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중동을 대표하는 팀들을 상대로 우리 대표팀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본선에 대비한 실전 경험을 쌓는 데 의미가 있다. 대표팀은 중동 특유의 경기 환경과 상대 팀들의 전술적 특성을 경험하며 경기 운영 능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당초 대표팀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안컵 대비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의 현지 정세 등을 고려해 개최지를 카타르 도하로 변경했다. 대표팀은 이번 원정 2연전을 통해 각 포지션별 전술 조합을 시험하고, 경기력과 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역대 상대전적에서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19차례 맞붙어 5승9무5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카타르를 상대로는 11전 6승2무3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