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미리 찜’…백화점 사전예약 할인전 불붙었다
광주신세계, 한우·굴비 등 최대 70% 할인…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
롯백 광주점, 소포장·혼합상품 등 물량 확대…최대 50% 할인 혜택
2026년 08월 19일(수) 18:20
광주신세계 직원들이 본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지역 백화점 업계가 추석 명절을 한달여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 수요를 잡기 위해 사전예약 고객에게 높은 할인율과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상품 물량을 늘리는 등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9월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농·수·축산물과 건강식품, 와인 등 다양한 명절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우선 축산 분야에서는 ‘신세계 암소 한우 수복’, ‘신세계 암소 한우 만복’, ‘명품 한우 만복’ 등 최상급 한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광주신세계는 한우 선물세트의 전반적인 가격을 낮추기 위해 축산 전문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유통 단계를 줄였다. 수산 분야에서는 ‘영광 실속 참굴비 만복’과 ‘참전복 다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수요가 많은 청과 분야에서는 다양한 과일을 한 곳에 모은 ‘신세계 사과·배·혼합 다복’과 ‘애플망고 만복’을 정상가 대비 2만원 안팎을 할인한다.
특히 와인과 건강식품은 할인 폭을 확대해 프랑스 ‘보르도 수페리어 세트’와 ‘베스트 까베르네 소비뇽 세트’, ‘대상 원기 침향환 골드’, 를 70% 할인하고, ‘GNC 혈행 건강 세트’도 50% 할인율을 적용했다.
광주신세계는 사전예약 고객을 위해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당일 200·300·500·1000·2000·3000·5000만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을 10·15·25·50·100·150·250만원 증정한다.
광주신세계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후 본판매를 9월 7~23일 진행할 예정이다.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오는 9월 3일까지 추석 선물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축산·수산·청과·그로서리 등 다양한 분야의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광주점은 예년보다 빠른 추석 연휴를 고려해 사전예약 시기를 앞당기고, 상품 물량도 최대 2배까지 확대했다.
특히 최근 지역 내 1인가구 등 소가구가 증가한 데 따라 소포장과 혼합 구성 상품 등 맞춤형 상품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축산 부문에서는 등심과 채끝, 부채살로 구성된 ‘레피세리 한우 스테이크 소확행 로얄(0.9㎏)’과 ‘레피세리 로얄한우 로스(1.6㎏)’ 등을 내놨다.
청과 부문에서는 선물세트 수요가 많은 사과·배 세트 물량을 50% 이상 늘렸고, ‘사과·배·샤인·애플망고 혼합세트’ 등 국산과 수입 제철 과일을 조합한 실속형 상품도 선보인다. 수산 세트는 개별 포장된 ‘레피세리 소포장 영광굴비’와 ‘완도 활전복 정성세트’ 등 간편 수산물 위주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최근 건강을 위한 식문화 트렌드가 확산되는 점을 반영한 프리미엄 발사믹과 올리브오일 선물세트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장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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