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대학 방산계약학과, 도지사 직속 'AI수석' 신설..."즉각 실현 가능한 정책만 엄선"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서울의학과학연구소를 방문한 추미애 후보. 사진=권영민 기자
(수원=국제뉴스) 김만구·권영민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는 30일 "6~18세 어린이·청소년'무상교통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이런 내용이 담긴 교통혁신과 경기북부 방산클러스터 구축, K-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AI 혁신으로 이루어진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교통 혁신은 무상교통 도입과 함께 GTX A·B·C 노선의 차질 없는 개통과 D노선 원안(Y자형)의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최종 확정 및 조기 착공, E·F 노선 신설을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북부 방산클러스터 구축은 드론·로봇·AI 기반 방위 시스템과 유지·정비·운영(MRO) 산업을 육성하는'미래형 민군 겸용 방위산업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경기북부 대학 안에 '방산 융합 계약학과'와 '국방과학연구소(ADD) 시험평가원을 신설해 국방부-방산기업-대학 간 연구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획이다.
K-반도체 클러스터 완성은 설계부터 소부장 및 패키징 업체의 입지 선정과 인허가를 원스톱 지원하고, 파운드리 생태계와 연계한 MPW(멀티프로젝트웨이퍼)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팹리스 스타트업 관련 예산을 두 배로 늘려 '팹리스 스타트업 200개'를 집중 육성하는 약속이다.
AI 혁신은 도지사 직속 'AI 수석'을 신설하고,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뿌리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 'AI 전환 바우처'와 저금리 '전환금융'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추 후보는 "이번 공약은 단순한 장밋빛 청사진이 아니라, 즉각적인 경제 파급효과를 내고 도민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정책들로만 엄선했다"고 강조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