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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경호 시장 “모든 정책 수단 동원해 민생 경제 활력”

추경호 대구시장은 추석부터 연말까지 1천억원 규모의 대구로페이를 발행하고, 5천억원 금융지원이자·보증료를 지원하는 등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추경호 시장 “모든 정책 수단 동원해 민생 경제 활력”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주재

1천억 규모 대구로페이 발행

내달 소비진작 특별대책 추진

대구역-교동-동성로 활성화

中企·소상공인 5천억 금융지원

추경호 대구시장은 10일 대구상인회관에서 대구상인연합회, 서문시장, 칠성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회와, 골목형상점가연합회, 다사소상공인연합 등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등 13개 상인회에서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가졌다. 대구시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은 추석부터 연말까지 1천억원 규모의 대구로페이를 발행하고, 5천억원 금융지원이자·보증료를 지원하는 등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는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소비 부진, 연이은 금리인상 등으로 시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부담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추 시장은 10일 대구상인회관에서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활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석 연휴 전부터 가을까지 △대구로페이 1천억원 발행 △5천억원 규모 금융지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은행사 △골목형상점가 홍보 지 원등을 추진한다.

먼저 16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전통시장 24개소에서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6만 7천원 이상 구매시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추석에는 총 14개소 시장이 참가했다.

21일부터 대구로페이 1천억원을 발행한다. 할인율은 10%, 구매한도는 30만원이다.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시 결제금액의 5% 추가 캐시백을 지원받아 총 1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0월 12일부터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은행사(대박세일) △골목형상점가 홍보 지원 등 ‘2026 소비진작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대박세일은 지난해 9억 3천만원에서 올해 35억원으로 3.7배 규모로 대폭 확대 추진한다. 행사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80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천원권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번 사은행사로 소상공인에게는 약 188억원~286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상권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를 추진한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대구 골목형 상점가는 현재 100개소 7천100여 개 점포로 대폭 확대되고 있지만, 시민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

이에 시는 유망 상권 18개소에 입간판·포토존 등 상권별 랜드마크 설치를 지원하고, 전체 골목형상점가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깃발과 스티커를 배부하며, 이미지·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 홍보도 강화한다.

10월 12일부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총 33개소에서 버스킹, 체험형 프로그램 등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가을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역-교동-동성로 상권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상인회에서 운영 중인 ‘동성로 놀장’과 연계해 팝업스토어·거리공연 등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한다.

올해 6월 공모 선정된 ‘교동의 글로컬상권 육성사업’은 총 38억원이 투입되며, 올해는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교동 테마투어 △상권 통합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총 5천억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이차보전 지원(1.3%~2.2%p)을 1조 2천500억원으로 2천500억원을 확대하고, 전 업종을 대상으로 2천50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보증료는 통상 보증료율 1.2% 대비 기본 0.5%p를 감면하고, 금융 취약계층인 중·저신용자는 0.8%p를 감면한다.

5천만 원 이하 대출시 이차보전 2.2%p와 보증료 지원 0.8%p까지 모두 지원 받는 경우, 1년간 최대 3%p의 금리인하 효과로 150만원 상당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추석 전부터 연말까지 소비진작·상권활성화·금융지원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며 “상인 여러분께서도 좋은 품질의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로 상권의 매력을 높이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young196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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