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지낸 경험 바탕으로 ‘대전환’ 예고
5대 산업 육성 및 대기업 유치 등 4대 비전 발표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30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추경호 후보 제공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오늘(30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추 후보는 등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대구는 단순한 개선이 아닌 구조 자체를 바꾸는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제부총리와 원내대표를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경제의 체질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35년간의 공직생활과 10년의 의정활동으로 구축한 중앙정부와의 강력한 협력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기치로 ‘대구경제 대개조’를 내걸고 대구의 미래를 이끌 4대 핵심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AI와 로봇,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 등 5대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수성알파시티와 신서혁신도시 등을 잇는 ‘3대 딥테크 창업벨트’를 구축해 1조 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30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추경호 후보 제공
특히 삼성과 SK 등 대기업의 반도체 공장과 데이터센터 등을 적극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구형 계약학과’와 주거 지원 정책인 ‘대구찬스’ 도입도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TK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고, 신청사 건립과 군부대 이전 등 지역의 해묵은 숙원사업들도 시민 참여형 논의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추 후보는 “대구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좋은 일자리와 누구나 살고 싶은 환경”이라며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아 대구의 자부심을 반드시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후보는 오늘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와 민생 현장 방문 등 행보를 넓혀갈 예정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