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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경] 중동발 공급망 위기에 8691억 긴급 수혈

이 밖에도 고물가·고환율로 타격을 입은 수출기업의 비용 경감 및 석유화학 등 피해 산업 지원에 1459억 원, '제조 인공지능(AI) 대전환(M.AX)' 지원에 830억 원을 각각 추가 투입한다. 산업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효과가...

[추경] 중동발 공급망 위기에 8691억 긴급 수혈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중동 전쟁에 따른 기름값과 나프타 등 핵심 원부자재 수급난을 진화하기 위해 약 9000억 원을 투입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 관련 추경예산은 1조 980억 원 규모로 핵심 타깃은 단연 ‘공급망 안정’이다. 산업부는 중동발 위기 극복을 위한 석유 및 핵심 전략자원의 공급망 안정화 관련 사업에 전체 추경의 80%에 육박하는 8691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공급망 안정 종합 지원 8013억 원, 석유 비축 사업 출자 2137억 원, 석유 품질 관리 사업 지원 386억 원, 석유 유통 구조 개선 27억 원 등이다.

특히 최근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며 석유화학 및 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렸던 ‘나프타’ 수급 안정 지원 사업이 당초 정부안(4695억 원)보다 2049억 원이 추가로 편성되며 산업부 내 단일 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고물가·고환율로 타격을 입은 수출기업의 비용 경감 및 석유화학 등 피해 산업 지원에 1459억 원, '제조 인공지능(AI) 대전환(M.AX)' 지원에 830억 원을 각각 추가 투입한다.

산업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효과가 일선 산업 현장과 민생 경제에 극대화될 수 있도록 조속히 집행하고, 사업을 빈틈없이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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