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최형우 1800타점’ 삼성, LG에 9-2 역전승→39일 만에 ‘1위’ 등극…‘천적’ 톨허스트 잡았다 [SS대구in]

삼성이 LG에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선다. 39일 만이다. LG는 ‘삼성 킬러’를 내고도 패한 것이 뼈아프다.

스포츠 | 야구

‘최형우 1800타점’ 삼성, LG에 9-2 역전승→39일 만에 ‘1위’ 등극…‘천적’ 톨허스트 잡았다 [SS대구in]

2026-07-07 21:42:28

2026-07-07 22:09:05

삼성, 39일 만에 1위 등극

‘천적’ 톨허스트 잡았다

최형우 KBO 최초 1800타점

후라도 5승-디아즈 16호포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삼성이 LG에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선다. 39일 만이다. LG는 ‘삼성 킬러’를 내고도 패한 것이 뼈아프다.

삼성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3인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아리엘 후라도 호투와 장단 15안타 터뜨린 타선 화력을 더해 9-2로 이겼다.

이 승리로 LG와 승차 1경기 지웠다. 동시에 1위가 됐다. 시즌 50승2무31패, 승률 0.617이 됐다. LG는 51승32패, 승률 0.614다. 지난 5월29일 이후 39일 만에 다시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LG는 꽤 충격이 큰 패배다.

삼성 선발 후라도는 6이닝 5안타(1홈런) 3볼넷 4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QS)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승(1패)이다. 1~2회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는 등 초반이 쉽지 않았다. 대신 득점권 3타수에서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홈런 하나 맞은 게 전부다.

후라도에 이어 김태훈이 1이닝 무실점, 최지광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 오른손 이승현이 올라와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2안타 2타점 올렸다. KBO 역대 최초 ‘18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역사다. 르윈 디아즈가 시즌 16호 홈런 때리는 등 2안타 2타점 2득점이다. 구자욱도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날았다. 김지찬도 2안타 2득점 기록했다. 이날 1군에 복귀한 김영웅도 1안타 1타점이다. 심재훈 2안타도 있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는 5이닝 6안타 3볼넷 3삼질 4실점(3자책) 패전이다. 시즌 7패(8승) 기록했다. 이날 전까지 올시즌 삼성즌 3승, 평균자책점 0.50으로 강했다. 이번에는 쉽지 않았다. 이우찬 0이닝 2실점, 이정용 1이닝 3실점도 있다.

타선에서는 박동원이 투런포 때리는 등 2안타 2타점 올렸다.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오지환도 2안타 1득점으로 좋은 모습 보였다. 다른 쪽이 아쉽다. 신민재의 실책도 뼈아픈 결과로 돌아오고 말았다.

LG가 먼저 점수를 냈다. 4회초다. 1사 후 오지환이 볼넷으로 나갔다. 박동원이 후라도 상대로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려 2-0을 만들었다.

삼성이 5회말 뒤집었다. 김지찬 좌전 안타, 김현준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2루다. 구자욱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1-2가 됐다. 이어 최형우가 좌측 적시 2루타를 날려 2-2 동점이다.

계속된 2사 2,3루에서 류지혁이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쳤다. 2루수 신민재 1루 송구 실책이 겹쳤다. 주자 2명이 모두 홈에 들어와 4-2 역전 성공이다.

7회말 추가점 뽑았다. 구자욱 좌전 안타와 상대 폭투를 묶어 무사 2루 기회 맞이했다. 최형우가 우중간 적시타를 쳐 5-2가 됐다. 이후 2사 1,2루가 이어졌고, 김영웅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6-2다.

8회말 김지찬 좌측 안타와 도루로 무사 2루가 됐다. 김성윤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7-2다. 2사 3루에서 디아즈가 우월 투런포를 쏴 9-2로 달아났다. raining99@sportsseoul.com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