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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태원 SK그룹 회장 "AI 전환 속도, 국가와 기업 미래 좌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 전환의 속도가 기업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AI 전환 속도, 국가와 기업 미래 좌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 전환의 속도가 기업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7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 2026’에 영상 축사를 보내 “AI는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새로운 글로벌 전략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과 산업이 기회를 선점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그 중심에 AI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중 경쟁, 관세, 공급망 불안, 중동 긴장 등으로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를 언급하며 “판을 어떻게 다시 짜고 어떤 전략을 실행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AI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세대가 확산하고, 이들이 이끄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발히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또 수도권 중심 구조를 넘어 지역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뿐 아니라 인프라와 정주 여건이 갖춰져야 기업 투자와 일자리 확대, 인재 유입이 가능하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런 과제는 한 기업이나 기관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대한상의도 함께 노력할 것이니 이 자리에서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략을 그려 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의 이번 발언은 AI 전환이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 전반을 좌우할 전략적 과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는 평가다.

이코노미퀸 류정현 기자 |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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