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국 전 시장이 17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노진규 기자
최병국 전 경산시장이 17일 경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최 전 시장은 “삼성현을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경산이 긴 침체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전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시작, 희망찬 경산’이라는 기치 아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3선 재임 기간 동안 남천강 정비,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지하철 영남대 연장, 대구~경산간 교통 환승제, 진량공단 증설 등 강한 추진력으로 ‘일 잘하는 시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검증받은 일꾼론’을 강조했다.
그는 경산발전 핵심 전략으로 명품 교육도시, 친환경 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AI 첨단도시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주요 공약으로 화장장과 봉안실을 겸비하고, 산책로, 추모공원 등을 구비한 가칭 ‘경산하늘공원’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 ‘메노나이트 근대화문화공원’ 조성을 밝혔다. 경산 메노나이트는 6·25 전쟁 당시 메노나이트 선교회원들이 현지인과 협력해 빈민구제활동, 직업학교, 농어촌 근대화운동 등 사랑을 실천한 역사적 공간이다.
최 전 시장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11·12대를 거쳐 13대 경산시장으로 역임하다 임기 중 실형을 선고받고 시장직에서 도중하차했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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