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최대 1800만원 소득공제에 '정부 손실 방어'…국민성장펀드 22일 출시

투자 자금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 및 혁신 스타트업의 지분 투자 등에 전방위적으로 투입된다. 정부 정책 기조와 맞물린 미래 성장 산업에 직접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최대 1800만원 소득공제에 '정부 손실 방어'…국민성장펀드 22일 출시

KB 650억·신한·하나·우리 각 450억 등…영업점·앱 통해 모레부터 선착순 접수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오는 22일부터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이윤희 기자】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인하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세제 혜택과 더불어 정부 재정이 일정 부분 손실을 방어해 주는 구조를 갖춰 초기 자금 몰이가 예상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은 오는 22일부터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첨단전략산업 육성 목적의 정책 펀드에 일반 국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태펀드 연계 상품이다.

판매 기간은 22일부터 3주간이며, 은행과 증권사 등 총 25개 금융기관에서 일제히 취급한다.

5대 시중은행에 배정된 총 판매 한도는 2200억원이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650억원으로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했으며 신한·하나·우리은행이 각각 450억원, NH농협은행이 200억원 규모로 가입 신청을 받는다. 각 은행은 영업점 창구는 물론 자체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비대면 접수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 투자자의 가입 한도는 연간 1억원, 5년간 최대 2억원으로 제한되지만, 가입 금액에 따라 소득공제 혜택을 최고 18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펀드 운용에 따른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또 손실 발생 시 국민투자금 전체의 20% 범위에서 정부 재정으로 부담한다. 단 해당 펀드는 고위험 투자상품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투자 자금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 및 혁신 스타트업의 지분 투자 등에 전방위적으로 투입된다. 정부 정책 기조와 맞물린 미래 성장 산업에 직접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중은행들은 판매에 앞서 영업점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국민참여성장펀드 상품 숙지 및 판매 관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