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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체질개선·내부통제 강화에 집중하는 신한투자증권...모험자본 투자로 ...

또한 네이버페이 등 디지털 금융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의 투자 경험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더불어 고액 자산가를 겨냥한 자산관리(WM) 브랜드인 신한 프리미어를 출범시키며, 고객 접점의 폭을...

체질개선·내부통제 강화에 집중하는 신한투자증권...모험자본 투자로 ...

당기순이익 112.9% 증가, 큰 폭 상승세

내부통제 강화로 고객 신뢰도 제고

모험자본 투자 통해 생산적 금융 역할 집중

그래픽=리버티코리아포스트

[리버티코리아포스트=문효근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실적 호조를 등에 업고 본격적인 기업 체력 강화에 나선다.

올해 신한투자증권은 사업별 경쟁력 제고 및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발행어음 사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 위탁수수료 수익으로 실적 견인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4885억원, 당기순이익 3816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73.3%, 당기순이익은 112.9% 증가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신한투자증권의 실적을 견인한 것은 위탁수수료 부문이다.

작년 증시 활황에 힘입어 주식 위탁매매의 수수료 수익을 크게 늘릴 수 있었다.

신한금융지주가 발표한 실적 설명(IR)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신한투자증권이 기록한 9141억원의 수수료 수익 가운데 위탁수수료는 5639억원으로, 61.7%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상품 이익도 2024년의 632억원 보다 91억원, 14.3% 늘어난 723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지주 측은 “신한투자증권의 연간 당기순이익이 급증한 요인은 증시 호조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에 기인한다”며 “주식 위탁수수료가 증가한 한편 IB 수수료와 상품운용 손익 개선 등도 이번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 내부통제 강화로 고객 신뢰 제고

한편 취임 첫 해부터 확연한 실적 개선을 이끈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올해 내부통제 강화를 경영의 핵심 기조로 천명

했다.

이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감내했다.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 임직원의 헌신 덕분에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고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며 “고객이 믿고 자산을 맡기는 이유는 우리가 가장 정직하고 견고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낮은 곳에서 기본부터 챙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신년사에서 강조한 것처럼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월 1일 소비자지원부를 신설하고 운영리스크관리팀을 부서로 승격시켰다. 조직 개편을 통해 운영 리스크와 관련된 내부통제 수준을 한 층 더 제고시킨다는 계획으로 보여진다.

<본지>

에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외형적인 성장보다 기업 체질 개선과 내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내부통제 측면에서는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전사적으로 내부통제가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조직문화 및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데 방점을 둘 방침”

이라며

“또한 투자 및 상품 관리 과정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정교화하는 한편 AI 기반 모니터링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전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 본업 경쟁력 제고에도 집중

작년 한해 본업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4년부터 퇴직연금(IRP) 계좌의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조건 없이 면제하는 정책을 유지해 왔다. 이를 통해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4분기 말 기준으로 퇴직연금 증권업 사업자 중 개인형퇴직연금 3년 수익률 16.73%, 5년 수익률 7.19%로 모두 1위를 차지

했다.

또한 네이버페이 등 디지털 금융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의 투자 경험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더불어 고액 자산가를 겨냥한 자산관리(WM) 브랜드인 신한 프리미어를 출범시키며, 고객 접점의 폭을 확충하는 등 연금 상담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실행했다. 향후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해

신한은행과의 협업 등으로 WM 고객 공동 관리에 나서는 한편 전반적인 상품 라인업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

이다.

◆ 발행어음 사업으로 모험자본 적극 투자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발행어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월과 3월, 2번의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 사업을 위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모험자본 투자로 생산적 금융을 담당하는 자본시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혁신기업과 중소 및 중견기업에 대한

장기적인 성장 자금과 모험자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기업금융, 자본시장 부문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

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를 위해 CIB총괄사장 직속의 생산적 금융 전담조직인 IB종합금융부를 신설했다. 그리고 올해 발행어음 출시 첫해부터 조달자금의 35%를 모험자본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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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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