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리프 제2호 발간
청주시정연구원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원도심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한 ‘청주형 미디어아트 전략’을 제시했다.
청주시정연구원은 9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정책 연계 전략:2026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2.0 시대의 도약’을 주제로 이슈브리프 제2호를 발간했다.
이슈브리프는 주요 정책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신속히 분석하고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연구원의 정기 간행물이다.
이번 보고서는 충북 최초로 선정된 청주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2.0’ 정책 기조에 맞춘 지역 맞춤형 전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과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문화콘텐츠 방향을 제안했다.
2026년 청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용두사지 철당간과 중앙공원, 청녕각 등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주성천보천년지야(舟城千步千年知夜)’를 주제로 청주의 천년 문화유산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도시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4대 핵심 전략도 제시했다. 먼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청주의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시립예술단과 연계한 몰입형 융복합 공연 콘텐츠 개발, 기존 야간 콘텐츠와 연계한 야간경제 생태계 조성, 콘텐츠 상설화와 디지털 자산화를 통한 OSMU 전략 추진 필요성을 제안했다.
연구원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정책이 단순 관람형에서 체험형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에 주목하며, 타 지역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청주만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숙 청주시정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청주는 문화유산 야행 운영 경험과 원도심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라며 "미디어아트를 계기로 상권·숙박·관광이 연계된 야간관광 벨트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 확대 등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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