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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장직 인수위, 민선9기 공약 92개 공개…AI 안전도시·대기업 유치 추진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이 될 92개 공약 이행과제를 공개했다.

청주시장직 인수위, 민선9기 공약 92개 공개…AI 안전도시·대기업 유치 추진

▲ 14일 황재훈 청주시장직 인수위원장(가운데)이 민선9기 공약 이행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조창희 기자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이 될 92개 공약 이행과제를 공개했다.

인수위는 14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 산업·경제·청년, 문화·체육·복지, 도시·교통·환경 등 4개 분야 대표 사업을 발표했다.

행정·안전 분야에서는 공공 폐쇄회로(CC)TV 8000여대를 AI 기반으로 전환해 범죄와 재난을 실시간 감지하는 ‘청주형 AI 안전특별시’를 추진한다. 여러 부서를 거쳐야 하는 복합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하는 ‘민원 1회 방문 처리제’도 도입한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분야 대기업 5개 유치를 목표로 맞춤형 산업용지 확보와 기업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늘어난 세수 일부를 청주페이 소비쿠폰 등으로 시민에게 환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가구의 전구 교체와 수도 수리 등을 지원하는 ‘그냥해드림센터’와 청년문화예술페이를 도입하고,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기반도 마련한다.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오송·옥산·오창을 잇는 ‘30만 미래신도시’와 ‘청주형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청주 도심 통과, 문암생태공원 국가정원급 조성 등을 추진한다.

다만 청주교도소 이전은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번 공약에서는 제외됐으며 현도 생활자원회수센터와 옛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문제는 별도 검토하기로 했다.

황재훈 인수위원장은 “공약은 담당 부서의 실행계획과 시민평가위원회 검토를 거쳐 8월 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창희 기자 changhee@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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