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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첨단산업 기반 강화·임산부 지원 확대

6일 청주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신규 공장 공업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과 함께 임산부 할인업소 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산업·생활 분야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P&T7 공업용수 공급사업 착공...

청주시, 첨단산업 기반 강화·임산부 지원 확대

AI 반도체 투자 대응 도시 인프라 구축

생활 속 체감형 출산친화 정책 추진

SK하이닉스 P&T7 공업용수 공급 계획평면도. / 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첨단산업 투자 기반을 강화하는 공업용수 공급사업과 임산부 생활 혜택 확대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산업 경쟁력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신규 공장 공업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과 함께 임산부 할인업소 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산업·생활 분야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P&T7 공업용수 공급사업 착공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 예정인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첨단 패키징 공장(P&T7)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SK하이닉스 추가공장(P&T7) 공업용수 공급사업(4단계)’을 본격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 신규공장(M15·M15X)에 하루 15만9000㎥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기존 2·3단계 사업과 연계된 4단계 사업으로, 총 278억원(원인자부담금 100%)이 투입된다.

시는 2027년 6월까지 하루 11만㎥의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길이 2.4km, 관경 1100~1500㎜ 규모의 배수관로를 매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장 부지와 공업용수 공급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청주시를 최적의 입지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는 2027년까지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이 가능한 실행계획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시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주시는 2024년 기준 하루 44만6705㎥ 규모의 상수도 공급능력을 보유해 전국 7위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첨단 산업 유치에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장연동 상수도사업본부장은 “P&T7 건립 이후에도 추가 산업 수요에 대비해 국가수도기본계획과 연계한 수도정비계획 수립 및 변경을 통해 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산부 행복업소 모아(母兒)모아’ 사업 확대 운영 포스터. / 청주시

◇ 임산부 할인업소 ‘모아(母兒)모아’ 전 지역 확대

청주시는 임산부 할인업소인 ‘임산부 행복업소 모아(母兒)모아’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서원구와 흥덕구에서만 운영됐으나, 이달부터 상당구와 청원구까지 확대되면서 청주시 전 지역에서 사업이 시행된다.

임산부 할인업소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미용·피부미용업 등 다양한 생활밀착 업종이 참여하며, 할인율과 제공 방식은 업소별로 자율 운영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지정업소 이용 시 최소 5% 이상의 할인 또는 이에 상응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시에는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출산 후 1년 이내)과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올해 참여업소는 총 250개소로, 사업 안내 및 지정업소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과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극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사업에 동참해 주신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임산부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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