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 숙성 치즈 제고공정 /청주시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토종 유산균 `락티카제이바실러스 카제이(KACC 92338)'를 서원구 현도면 젖소농가 1곳에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지난 2월 농촌진흥청 주관 `알츠하이머 예방 유산균 활용 국내산 치즈 제조 시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청주시와 전북 남원시 농가가 각각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 유산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우유에서 분리한 항산화 유산균으로 동물실험에서 알츠하이머병 유발 원인인 뇌 내 유해 단백질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실제 국립축산과학원이 모델 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한 실험 결과 해당 유산균이 함유된 치즈를 섭취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뇌 내 치매 관련 단백질 축적량이 36.2% 적었다.
유산균을 보급받은 청원자연랜드는 이를 활용해 국내산 까망베르 및 고다 숙성치즈를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목장의 우유로 만든 치즈가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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