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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 서현중, "함께 성장하고,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

◆교직원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학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 융합 수업과 체험·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청주 서현중, "함께 성장하고,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

▲ 서현중에서 '숨은 영웅: 데미안'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서현중(교장 박대우)은 2009년 개교 이래 '정의롭고 진취적이며 지혜로운 사람'을 추구하는 인간상으로 정하고, 배움이 교실을 넘어 일상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함께하는 운동장

서현중은 지난해 '2025 어디서나 운동장' 우수 운영교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어디서나 체육활동이 이루어지는 활력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교내 체육교사들은 매년 초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포(4)유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어디서나 운동장 체조(함께해유), 틈새시간을 활용한 기초 체력 증진 챌린지 몸활동 프로그램(움직여유), 건강체력 향상을 위한 러닝크루(건강해유), 10여 개 종목의 다양한 스포츠클럽(성장해유) 등은 인근 학교에 '어디서나 운동장' 운영의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시간과 방과 후를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은 매년 새로운 구성원을 선발하고, 선후배 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학생 중심의 스포츠 지원단이 연 2회 교내 스포츠리그를 운영하며, 지역 연고 프로팀의 경기 관람을 통해 스포츠 문화와 응원 예절을 함께 배우고 있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다양한 신체활동은 학생들에게 평생스포츠의 기반을 마련해 주며, 배움이 삶으로 확장되는 충북교육청 실용교육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교직원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학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 융합 수업과 체험·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박 교장이 직접 연수 강사로 참여해 교직원 대상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AI 플랫폼 활용을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디지털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 참여 중심의 미래형 수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교내 곳곳이 무대, 학생 누구나 주인공

서현중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예술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삶의 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음악, 노래, 댄스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곳곳을 무대로 삼아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틈새버스킹을 하기도 하고 스승의 날 깜짝 공연으로 교사들을 감동시키며 체육대회나 축제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충북도특수교육원이 제작해 부산 국제 장애인 인권 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교육영화 '숨은 영웅: 데미안'이 교내에서 촬영됐으며, 교내 영화동아리 학생들이 주·조연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 교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살피며 함께 가는 '공감·동행'의 교육이 잘 실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고,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이를 뒷받침하는 교육 운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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