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 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홍지 기자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시장은 재선을 공식화 하는 자리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약속을 속도감 있게 실천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청주는 분명한 변화를 이뤄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인구 증가를 주요 성과로 제시하며, “많은 지자체가 인구 감소를 겪는데도, 청주시는 89만 명 규모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과 함께 SK하이닉스 19조 원 투자 등 총 54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과로 언급하며, 청주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금의 변화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4년은 청주 미래 100년을 좌우할 결정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돔구장과 종합 스포츠콤플렉스 조성,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방사광가속기, K-바이오스퀘어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지속 추진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청주는 연임 시장이 없어 정책 연속성이 부족했고 그로 인해 기회를 놓친 측면이 있다”며 “이미 시작된 변화를 가장 잘 알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를 완성으로 이어가겠다”며 재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재선 연임시 임기 초반 재판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오송 참사 기소 사건에 대해 여러 차례 설명을 드렸지만, 이 사건은 중앙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사이고, 사고이기 때문에 청주시가 책임질 사안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새로운 공약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 선거판에 카드를 먼저 내놓는 게 꼭 좋은 건 아닌 것 같다”고 답변했다.
꿀잼도시 공약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청주에서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이 하루하루 행복하고, 즐거운 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꿀잼을 업그레이드 시켜 우리 시민이 더 즐겁고 행복한 도시 정비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3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지지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홍지 기자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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