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가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방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메가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연내 메가특구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반도체 기술 개발부터 협력하는 '함께 성장' 프로젝트도 10년간 1조 규모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여진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참모진과 관계부처, 기업들을 한 데 모아 한 달여 만에 메가프로젝트 후속 점검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
기업의 투자 의지가 꺾이거나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부처 칸막이나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투자를 가로막는 애로 사항들을 '혁신 리스트'로 정해 해소해 나가고, 올해 안에 메가특구특별법을 제정해 각종 인허가와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최대한 빠른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속도전을 넘어서 전격전을 치러야 되는 상황입니다.]
메가 프로젝트 성과를 '모두의 성과'로 만들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반도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함께 성장 프로젝트'를 앞으로 10년 동안 1조 원 규모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출 소부장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생무역금융 5조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산업 생태계 전반을 함께 지원할 방안, 나아가서 피지컬 AI의 발전이 제조 인공지능 전환의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산업 대도약 전략이 반드시….]
호남권에 더해 충청권과 영남권 투자 계획 점검도 이뤄졌습니다.
먼저 지난달 충청 보고회에서 발표된 492조 투자 계획 가운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246조 원 규모 프로젝트를 올해 착공이나 설비 증설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영남권 보고회에서 발표된 312조 투자 계획 중에서는 SK와 삼성전자 등 107조 규모를 연내 착공이나 증설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권역별로 중앙과 지방정부, 기업 협의체를 구축해 기업 투자의 애로사항을 밀착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OBS뉴스 이여진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이시영 / 영상편집: 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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