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배우 이민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틱톡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오랜 기간 국내외에서 활동해온 톱스타의 첫 숏폼 플랫폼 진출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첫 영상부터 하루 만에 3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민호는 지난 17일 공식 틱톡 계정을 열었다. 첫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00만 회를 넘어섰으며 좋아요도 15만 개를 돌파했다. 지난 21일 기준 팔로워는 10만8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 팬뿐 아니라 아시아와 미국, 중남미 등 해외 팬들의 댓글도 이어지면서 이민호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이민호가 데뷔 후 약 20년 만에 틱톡에 뛰어들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이민호는 이후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파친코’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작품에 출연하며 대표적인 한류 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런 이민호가 새롭게 선택한 플랫폼이 틱톡이었다.
단순히 개인 SNS를 하나 추가한 것은 아니다. 이민호는 틱톡 계정을 영화 활동과 연결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암살자(들)’의 제작발표회와 무대인사, 쇼케이스 등에서 촬영한 미공개 비하인드 영상도 틱톡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팬들이 영화 관련 콘텐츠를 보다 짧고 가볍게 접할 수 있는 별도의 소통 창구를 마련한 셈이다.
이민호는 ‘암살자(들)’에서 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을 목격한 뒤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신입 기자 한영일 역을 맡았다.
기존의 스타 이미지를 앞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스크린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주는 동시에, 틱톡에서는 보다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는 방식이다.
첫 영상부터 3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출발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어낸 만큼, 앞으로 틱톡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 댓글을 통해 “이민호가 챌린지 댄스 추는 것도 볼 수 있을까”, “왠지 하면 잘할 것 같다” 등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민호가 출연한 영화 ‘암살자(들)’은 지난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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