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카카오가 문학 작품을 기반으로 한 이모티콘 ‘텍스트힙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텍스트힙 기획전은 동시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문학 작가들의 작품 속 문장을 카카오 이모티콘 형태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 대화 속에서 문학적 감성과 언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카카오 측은 설명했다.
이번 기획전에서 카카오는 고선경·김금희·김애란·박준·정세랑 등 국내 문학 작가 5인과 협업했다. 작가별 이모티콘 상품 5종을 선보이며 각 작품 속 문장을 이모티콘 형태로 재구성했다. 또한 문장과 어울리는 일러스트를 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기획전 진행을 기념해 참여 작가가 함께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 '이모티콘 낭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작가가 직접 참여해 작품 속 문장을 낭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8일까지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텍스트힙 기획전 이모티콘을 1개 이상 구매한 뒤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75명(1인 2매)을 선정한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이번 기획전은 기존 캐릭터 중심의 이모티콘에서 확장해 텍스트 자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 유형을 제안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 장르와 협업을 통해 이모티콘 콘텐츠의 스펙트럼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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