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1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년 국민 독서실태조사
’
와 동구
‘
구민 독서실태조사
’
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독서율과 독서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
▲지난해 독서토론마당 장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2025
년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38.5%,
연평균 독서량은
2.4
권으로 조사됐다
.
광주 동구는 연간 독서율이
48%,
연평균 독서량은
4.3
권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올해의 책 발표 행사 장면
국민 독서실태조사에서 성인의 독서 유용성에 대한 긍정 응답은 약
67%
수준이었으나
,
동구 조사에서는 구민의
83.1%
가 독서를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독서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88.8%
가 공감한다고 응답해
지역사회 내 견고한 독서문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줬다
.
동구는
2020
년부터 책을 매개로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정책을 전개해 왔다
.
한편, 동구는
▲
유아
·
어린이
·
청소년
·
성인을 대상으로 한
‘
구민 권장도서
(
올해의 책
)’
선정
▲
작가와의 대화 및 독서토론 프로그램
▲
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독서교실
▲
지역서점과 협력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행사 등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독서 정책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
특히, 지역서점
,
도서관
,
학교
,
주민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
읽는 사람만의 취미
’
가 아닌
‘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
로 자리매김
동구의 책 관련 인문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90.5
점으로 나타나
주민의 독서 체감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이에 동구는
2026
년
‘
책 읽는 동구
’
의 중심 주제를
‘AI
시대
,
사람답게 선택하는 삶
’
으로 설정하고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태도를 스스로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독서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변화하는 독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
비독서층을 위한
‘
독서 입문
’
프로그램 강화
▲
2030
세대 맞춤 홍보 전략 재설계
▲
전자책 서비스 홍보
·
지원 확대
▲
생활권 기반 독서환경 조성
▲
지역서점의 커뮤니티 거점화 등으로 독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동구 관계자는
“AI
시대에 시민에게 필요한 힘은
정답을 많이 아는 능력
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
타인의 삶을 이해하며
,
공동체 안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해내는 능력
”
이라며
“
동구는 독서를 통해 질문하는 시민을 키우고
함께 읽고 토론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책 읽는 도시
를 완성해 가겠다
”
라고 말했다
.
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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