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공채)이 본격화하며 주춤했던 취업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사진=Freepik]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공채)이 본격화하며 주춤했던 취업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고용시장은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경기둔화로 청년층 고용률이 회복세와 둔화세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년 고용률은 약 46%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취업준비생과 사실상 실업 상태에 있는 청년층까지 포함한 ‘확장실업률(청년 체감실업률)’은 15% 안팎으로 조사돼 실제 고용 상황은 더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러한 가운데, 대통령경호처와 국세청, 한국거래소가 신입사원 및 기간제 근로자 모집에 나서 청년들의 지원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경호처, 신입 경호공무원 공채 실시
대통령경호처가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경호’ 시대를 주도할 신입 경호공무원(7급)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
지원 일정은 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pssrecruit@pss.go.kr)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세 이상부터 35세까지 법률상 결격사유 등이 없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학력 및 경력에 대한 제한은 없다.
시험 절차는 1차 필기시험-2차 체력검정-3차 심층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PSAT)은 국가공무원 7급 공채 PSAT와 동일하며 오는 7월 18일 진행된다. 이후 9월 초 체력검정, 10월 초 심층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경호관은 국가 원수의 안위를 책임지는 고도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헌법 가치를 준수하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유연한 소통능력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면서 "철저한 자기관리와 굳건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경호' 시대를 함께 열어갈 유능하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 관련 자세한 자격 요건 및 제출 서류 양식 등은 대통령경호처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 기간제 근로자 9500명 추가 채용
국세청이 총 130조원에 달하는 국가 체납 실태확인을 강화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9500명을 추가 채용한다.
국세청은 전국 단위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을 구성하고 오는 7월부터 현장 실태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채용 대상은 국세 체납관리단 2500명과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3000명 등 총 5500명에 대한 채용을 공고했다. 이와 더불어 오는 7월 국세외구입 체납관리단 4000명을 더 뽑아 총 9500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예산 2천134억원을 확보하고, 급여는 기존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의 120%인 전국평균 생활임금(1만2250원) 수준으로 올렸다. 정액급식비도 매월 12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으며, 4대보험 가입, 주휴수당, 연차수당(유급휴가)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도 보장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을 위해 재택근무 제도도 도입한다. 체납관리단 기간제 근로자는 주로 전화 안내와 방문 일정 조율 등을 하게 되며 방문 실태 확인의 경우 체납사실과 납부 안내, 체납자 생활 실태 확인을 맡게 된다.
압수·수색 등 징수활동은 하지 않으며 체납사실을 알리고 생활실태를 확인하는 단순 사실행위만을 수행한다.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라면 응시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가점을 부여해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국세청 전용 기간제 근로자 채용사이트에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거래소 2026년 신입 공채…내달 2일까지
한국거래소가 2026년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일정은 오는 6월 2일 오후 3시까지이며, 일반직(정규직원) 기준 총 58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경영과 경제, 법학, 통계, IT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부문별 채용 예정 인원은 경영 24명, 경제 17명, 법학 4명, 통계 5명, IT 8명이다.
채용 절차는 필기시험과 1·2차 면접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력 및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은 경영학·경제학·법학·통계학·IT 등 5개 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거래소는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과 부산 두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올해도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유지할 계획이다. 성별과 나이, 학교, 가족관계 등 개인정보를 배제한 능력 중심 채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 적용한다. 거래소는 “목표 비율 25% 수준으로 우수 지역인재 선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캐스트]
Ta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