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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용도 AI 성과 경쟁"…잡코리아 '스마트픽' 이용기업 72%↑

잡코리아는 이러한 구조가 최근 글로벌 HR테크 시장에서 확산하고 있는 성과형 채용 모델 흐름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성과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스마트픽 공고 클릭률(CTR)은 18.5% 증가했고...

"채용도 AI 성과 경쟁"…잡코리아 '스마트픽' 이용기업 72%↑

스마트픽 이용기업 72% 증가…공고 수는 95% 늘며 빠른 성장

잡코리아의 성과형 채용 솔루션 ‘스마트픽’ 이용 기업 수가 올해 4월 말 기준 3개월 전보다 72.2% 증가했다. 사진=윅스피어 제공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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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의 성과형 채용 솔루션 ‘스마트픽’이 기업 채용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공고 노출 기간이 아니라 실제 조회 수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이 채용 효율을 중시하는 기업 수요와 맞물리며 성과형 채용 모델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잡코리아 운영사 웍스피어는 14일 성과형 채용 솔루션 ‘스마트픽’의 이용 기업 수가 올해 4월 말 기준 3개월 전보다 72.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스마트픽 게재 공고 수는 9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는 성과형 채용 방식이 단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기업 채용 전략의 주요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픽은 지난해 잡코리아가 국내 HR업계 최초로 선보인 조회 수 기반 과금형 채용 솔루션이다. 기존처럼 공고 노출 기간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 아니라 구직자가 채용공고를 실제 조회할 때만 비용이 발생하는 ‘공고 조회당 과금’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예산과 채용 상황에 맞춰 캠페인을 중단하거나 재개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또 구직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무 적합도가 높은 후보자 중심으로 공고를 노출해 지원 전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잡코리아는 이러한 구조가 최근 글로벌 HR테크 시장에서 확산하고 있는 성과형 채용 모델 흐름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성과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스마트픽 공고 클릭률(CTR)은 18.5% 증가했고 지원전환율(CVR)은 9.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단순 노출 확대를 넘어 실제 인재 소싱 성과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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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둔화와 채용시장 위축 속에서도 상시 채용 필요성은 유지되면서 기업들의 채용 효율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채용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예산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인사담당자들 사이에서 스마트픽이 ‘가심비’ 높은 채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잡코리아는 예산이 제한적인 중소기업부터 여러 채용 채널을 동시에 운영하는 대기업까지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운영 중인 가격대별 상품 비중도 비교적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채용 규모와 예산 상황에 맞춰 효율적인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소리 웍스피어 사업전환실장은 “최근 채용 트렌드는 기업이 먼저 후보자를 탐색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동시에 한정된 예산 안에서 채용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픽은 채용 상황에 따라 공고 노출을 중단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절감된 예산을 다른 채용에 재투입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예산 운영이 가능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사담당자들이 자발적으로 성과형 채용 상품을 찾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력과 실제 채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채용 퍼포먼스를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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