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이주정착비 지원·권역별 취업거점 구축·신중년 재도약 프로그램 추진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가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중장년층의 안정적 고용 지원을 위해 세대별·산업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산업 수요에 기반한 인력 유입과 재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 고용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경남도 내 중견·중소 조선업체에 신규 취업한 뒤 타 시·도에서 창원으로 전입해 3개월 이상 근속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이주정착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20명이며,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1차 신청을 받아 5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선업 인력난을 완화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18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 구직자 160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취업 지원도 실시한다. 최종 80명 고용 창출을 목표로 창원·마산·진해 3개 권역에 취업지원 플랫폼을 마련하고, 기업 인사 전문가 컨설팅, 국가직무표준(NCS) 시험 지원, 모의면접, 취업 교재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방위·항공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의 현장 이해도와 실무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중장년층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50~64세 신중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는 1인당 2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40~64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AI 교육, 국가자격 취득 과정, 직무교육, 면접 컨설팅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50~69세 퇴직 전문인력에게는 사회적기업·공공기관·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지원한다.
심동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조선업 인력 유입 확대와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은 지역 산업 경쟁력과 고용 안정을 동시에 강화하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산업 수요와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체감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