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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시-전기원, '개방형 제2캠퍼스' 조성 맞손

제2캠퍼스는 AI와 전력반도체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실증·인증,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복합 혁신 인프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창원시 관내...

창원시-전기원, '개방형 제2캠퍼스' 조성 맞손

창원시가 첨단 전기화 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손을 맞잡았다.

창원시는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지난 13일 창원시청에서 ‘개방형 제2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금용 권한대행과 김남균 KERI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개방형 제2캠퍼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제2캠퍼스는 AI와 전력반도체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실증·인증,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복합 혁신 인프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창원시 관내 제2캠퍼스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협력하는 한편, △정부 지원사업 유치 △정책과제 공동 대응 △기업 지원 및 투자 유치 활성화 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제2캠퍼스는 부지 선정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단기(착수~3년)에는 기반 구축, 중기(3~7년)에는 기능 고도화, 장기(7년 이후)에는 자립 및 확산 단계로 발전시켜 동남권 대표 실증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창원시와 KERI는 지능형 전기·기계 융합 및 전기추진시스템 분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강소특구’, 기업 제품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한 ‘시뮬레이션센터’, 의료기기 핵심 부품 산업을 육성하는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제2캠퍼스 조성은 이러한 협력 기반을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반세기 동안 창원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KERI가 제2캠퍼스를 통해 지역 혁신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KERI 원장은 “첨단 전기화 기술의 성과를 창원 시민이 가장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제2캠퍼스가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청에서 열린 ‘한국전기연구원 개방형 제2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식’ 모습. 창원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지난 13일 창원시청에서 ‘개방형 제2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금용 권한대행과 김남균 KERI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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