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프로그램, 한 권의 책으로
부모 교육 마지막 회인 지난 13일 참가자들이 함께 글을 쓰고 출간한 공동 에세이집 ‘창녕에서 쓰담쓰담’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육아지원센터
아이를 키우는 창녕지역 부모들이 자신만의 생생한 양육 경험과 창녕에 살면서 겪은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한 권의 책으로 엮어서 최근 출판기념회까지 해 눈길을 끈다.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지난달부터 지난 13일까지 걸쳐 창녕지역 아이 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 - 창녕에서 쓰담쓰담’을 여섯 차례 운영했다.
참가 부모들은 글쓰기와 독립 출판 과정을 배우며 자신의 삶과 양육 경험, 창녕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또한, 참가자 서로 간의 유대감과 지역에 대한 애착을 함께 확인하기도 했다.
교육 마지막 회 때에는 ‘저자가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간이 출판기념회를 열어 참가자가 직접 완성한 공동 에세이집 <창녕에서 쓰담쓰담> 출간을 함께 기념했다.
한 양육자는 “평소에는 바쁘게 지나쳤던 내가 사는 고장인 창녕에서의 일상과 양육 경험을 글로 쓰고 이게 독립 출판으로 다시 한 권의 책으로까지 나왔다는 게 굉장히 뜻 깊었다”고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양육자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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