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차규근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차규근 대구시당위원장은 29일 성명을 내고, 정부와 삼성의 경북 구미 피지컬AI(물리적 인공지능) 투자 계획을 환영하면서도 영남권 첨단산업 생산기지 조성 등 균형 있는 국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위원장은 “삼성이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AI 투자를 구미에 집중하기로 한 건, 전자산업 중심지였던 구미가 인공지능과 로봇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할 기회”라며 “정부,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정부가 서남권에 8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팹 4기 조성을 추진하는 것과 달리, 대구·경북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혁신거점과 자동차·가전 부품기업의 로봇 부품기업 전환 지원 정도만 제시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차 위원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도 첨단산업의 중요한 기반이지만, 한쪽에는 대규모 생산시설이 집중되고 다른 쪽엔 기존 산업의 전환이나 거점 지정만 이뤄지는 구조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아쉽다”며 “영남이 첨단산업 지도의 변방에 머물러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은 특정 지역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서남권, 영남이 첨단산업의 각 축이 되어 함께 성장해야 의미가 있다”며, “영남에도 생산과 연구개발, 인력 양성이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위원장은 정부를 향해 ▲구미 로봇 투자와 반도체 소부장 혁신거점에 대한 후속 지원 구체화 ▲영남권 미래 반도체 생산기능 추가 배치 검토 ▲비수도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전력·용수·인력 지원과 지역별 전기요금제 신설 등 제도적 이행을 촉구했다.
그는 “조국혁신당 대구시당은 국회에서 관련 약속들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끝까지 점검하겠다”며 “대구·경북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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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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