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지역 중학생 37명이 싱가포르 해외문화탐방에서 얻은 경험과 탐구 결과를 발표하며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고 진로 탐색의 의미를 되새겼다.
진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교육지원청 온누리방에서 ‘2026 오감만족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성과공유회를 열고 학생들의 탐방 경험과 배움의 결과를 학부모들과 나눴다.
발표에 나선 학생들은 지난 9월 싱가포르를 방문한 관내 중학교 1학년생들이다. 학생들은 개인별 우수 보고서와 모둠별 탐구 결과를 통해 현지에서 관찰한 문화와 생활환경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와 비교하며 발견한 차이점과 공통점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해외 방문 경험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한 내용을 정리해 표현하는 데 의미를 뒀다.
학부모들도 자녀의 발표를 통해 해외에서 경험한 배움과 성장 과정을 살펴보며 교육적 성과를 함께 나눴다.
이번 탐방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은 해외의 교육·문화를 직접 접하며 교실 밖에서 관심 분야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얻었다.
오선화 교육장은 “해외문화탐방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곳을 다녀왔느냐보다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질문을 품고 돌아왔느냐”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스스로 정리하고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 탐방이 아이들에게 어떤 배움으로 남았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용담댐지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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