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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안, 과학과 공동교육과정 ‘이웃학교 내 친구’ 새 지평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선화)에서 지난 10일 진안 안천중학교에서 안천중·용담중·주천중 전교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이웃학교 내 친구 과학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진안, 과학과 공동교육과정 ‘이웃학교 내 친구’ 새 지평

정규 교과까지 내실화... 소규모 학교 교육력 강화 기대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선화)에서 지난 10일 진안 안천중학교에서 안천중·용담중·주천중 전교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이웃학교 내 친구 과학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선화)에서 지난 10일 진안 안천중학교에서 안천중·용담중·주천중 전교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이웃학교 내 친구 과학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소규모 학교 간 교육과정 협력을 바탕으로 정규 교과를 공동교육 과정을 운영한 첫 사례로, 진안형 공동 교육과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웃학교 내 친구’사업은 학생 수 감소로 단위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교육과정을 학교 간 협력으로 극복하는 진안의 대표적인 교육과정 혁신 사업이다. 그동안 자유학기 및 진로 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 간 연합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데 이어, 올해는 정규 교과인 과학 수업으로까지 그 범위를 내실 있게 확장한 것이다.

학생들은 학교 구분없이 혼합 모둠을 구성해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흑점 관측 ▲드론 비행 원리 이해와 조종 실습 ▲에어로켓 제작 및 발사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탐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사전 학습을 통해 기초 기능을 익힌 학생들이 모둠 내 ‘또래 멘토’ 역할을 맡아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며, 과학적 탐구 역량은 물론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 역량도 함께 키웠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과정 중심 협력 모델을 한층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의견을 나누며 협력학습과 공동 탐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오선화 교육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로 공동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넓히고, 작은 학교에서도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진안형 교육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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