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 개소를 계기로, 화성특례시장 선거에 나선 진석범 예비후보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교통난 해소를 동시에 추진하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을 내놨다. 첨단 산업 육성과 시민 체감형 교통 개선을 함께 끌고 가겠다는 구상이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이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선에 섰다"라며 "자율주행 기반 교통 서비스가 서부권을 중심으로 확대되면 시민 일상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남양읍·새솔동·송산면·마도면 등 서부권에서 추진 중인 교통약자 이동 지원과 수요응답형 교통(DRT)에 대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기술 발전과 별개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불편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짚었다.
진 예비후보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은 여전히 시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핵심 문제"라며 "미래 비전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현재의 불편을 해결하는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자율주행 중심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서부권 교통난 해소를 양축으로 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 생활공간에서 구현되는 만큼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관제 시스템을 정교하게 마련하고 보행자 보호 대책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담보해야 한다"며 "기술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의 모빌리티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통 대책으로는 보다 직접적인 개선 방안도 언급했다. 서부권 경전철 추진과 함께 출퇴근 맞춤형 광역버스 노선 확대, 상습 정체 구간 도로망 정비 등을 통해 단기간 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진 예비후보는 "첨단 산업이 이끄는 도시의 미래와 시민의 일상은 분리될 수 없다"라며 "미래 비전은 키우고, 시민의 발은 편하게 만드는 균형 잡힌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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