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돔 아레나 건립 등 7대 비전 제시
김태흠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8일 충남도청에서 충남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 예비후보 측 제공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충남지사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충남을 완성한다는 일념으로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충남은 무기력한 과거로 후퇴하느냐, 위대한 미래로 나아가느냐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스스로를 ‘충청의 씨감자’로 비유하며 “충청의 이익이 바로 김태흠의 진영”이라며 “진영의 틀을 깨고 좌든 우든, 진보든 보수든 가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잃어버린 12년, 민주당 도정이 좋았나, 아니면 저와 함께한 지금이 더 좋았나”라며 “정치는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국비 예산 12조원 시대 개막, 기업 투자유치 50조원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획득 등을 거론하며 ‘결과로 증명하는 도정’을 이끌겠다는 점을 부각했다.
그는 충남을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으로 고동치게 하겠다며 천안·아산 돔 아레나 건립, 인공지능(AI) 대전환, 충남형 기본복지 도입, 돈 되는 스마트 농업 육성, 베이밸리 메가시티 완성, K-문화 융성도시 완성, 대전·충남 통합, 경제과학수도 완성 등을 7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15개 시군을 6개 권역을 세분화해 천안·아산의 K-테크의 심장, AI‧디지털 수도를 비롯해 당진·서산·태안의 자동차 수출단지 조성과 항공 모빌리티 첨단산업화, 공주·부여·청양의 백제 문화 융성과 산림자원연구소 조성, 논산·계룡·금산의 국방수도 완성과 양수발전소 건립, 보령·서천의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홍성·예산의 충남 미래 100년 행정중심 도시 완성 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며 비전은 구호가 아니라 현실이 돼야 한다”며 “반드시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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