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최주리 시민기자] 인천광역시가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무교육 중심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6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을 통해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연계한 교육 중심 취업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참여자 130명을 오는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 단계부터 현장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경영지원, AI 활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디지털 전환 실무, SNS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영업·마케팅, 생산·품질관리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된다. 모든 과정에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포함돼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참여기업과 연계된 3개월 인턴십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현장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게 된다. 시는 이러한 단계적 교육-실습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을 보다 실효성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 청년이며,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에 따라 연령이 최대 3세까지 연장 적용된다. 신청은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사업 운영은 인천경영자총협회가 맡아 교육 과정 기획부터 참여기업 발굴, 인턴십 연계까지 전반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교육과 현장 경험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통합형 취업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세헌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이라며 “체계적인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력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교육 중심의 취업지원 정책으로 자리 잡아 청년과 기업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기사
최주리 시민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