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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자체 이슈] 충남도, '충남 AI 드림팀' 전력 업그레이드 나서

충남도가 '충남 AI 드림팀' 전력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연구기관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참여 중인 '충남 AI 드림팀'에 데이터 AI 분야 전문가가 추가 합류하며 AI 대전환에 속도를...

[지자체 이슈] 충남도, '충남 AI 드림팀' 전력 업그레이드 나서

충남도가 ‘충남 AI 드림팀’ 전력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연구기관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참여 중인 ‘충남 AI 드림팀’에 데이터 AI 분야 전문가가 추가 합류하며 AI 대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유재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접견하고, 유 교수를 충청남도 AI 특별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충남 AI 특위는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한국 IBM 등 글로벌 빅테크 임원진과 서울대·KAIST 교수진, 국내 주요 연구기관 연구진 등으로 구성한 자문기구다. 충남 AI 대전환 전략 수립과 후속 실행 계획에 대한 심의·자문을 맡으며, 도내 산업 전반의 AI 적용을 이끄는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위촉으로 충남 AI특위 위원은 32명에서 33명으로 확대됐다. 새롭게 합류한 유재민 교수는 데이터 기반 AI 및 머신러닝 분야 전문가로, 첨단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의사 결정 모델 연구를 수행해왔다. 도는 유 교수가 충남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첨단 제조 분야 AI 전환(AX)을 가속화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대한민국 첨단 제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AI 특위를 중심으로 산업 전반의 AI 대전환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전문가 추가 영입을 계기로 충남형 AI 전략을 더욱 구체화 하고, 미래 산업 경쟁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17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6회 충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애인 단체 및 도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 수여 △어울림 대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시군별 노래경연대회 등 어울림 대회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흠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충남은 장애인과 가족이 일상 속에서 언제든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복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당연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장애인 친화도시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사는 따뜻한 충남’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와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 도·시군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충남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올해 도·시군, 유관기관의 탈북민 지원사업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협력 방안 및 최근 개관한 충청권 통일+센터 기반 탈북민 지원 사업 강화 방안을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현장에서 체감한 성과와 한계를 공유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현재 탈북민이 ‘적응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밀착형 정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과정에서는 행정과 민간,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탈북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사업 점검을 넘어 탈북민이 지역사회 속에서 어떻게 삶을 이어가고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일자리, 건강, 인간관계 등 삶의 빈틈을 함께 메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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