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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자체 이슈] 장흥군, 안중근의사 순국 116주기 추모제 개최해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센터장 배권세)는 23일 장흥힐링테라피센터 이로우미 갤러리에서 주민 참여형 AI... 어려운 AI(인공지능)와 미디어아트 기술을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단순히...

[지자체 이슈] 장흥군, 안중근의사 순국 116주기 추모제 개최해

장흥군이 안중근의사 순국 116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 장흥군은 오는 3월 2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의사 순국 116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대한민국의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헌신한 안중근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애국정신을 계승·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통 제례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죽산안씨 문중의 약사보고, 장흥중학교 학생대표의 ‘안중근 의사 최후의 말씀’ 낭독, 추모공연, 분향 및 참배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안중근의사 바로알기’ 역사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운영, 단지(斷指) 방명록 작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중근의사는 1909년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뒤 체포되어, 1910년 3월 26일 순국했다. 그의 의거는 일제 침략에 맞선 민족 저항의 상징으로 평가되며, 오늘날까지도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전하고 있다.

추모제가 열리는 해동사는 1955년 장흥 죽산안씨 문중을 중심으로 건립된 사당으로, 순흥안씨인 안중근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모시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지역 인사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곳이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의사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장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동사는 2017년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등록된 데 이어, 2019년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이후 안중근추모역사관과 메모리얼파크가 조성되며 역사·교육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해 왔으며, 2025년에는 현충시설로 재지정되어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추모제가 안중근의사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가운데 나라사랑과 국민 통합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2026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환경보전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3일 탐진강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수질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군민과 공유하고, 실천을 통한 해결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장흥수도지사를 비롯해 장흥 기후환경네트워크, 자연보호중앙연맹 장흥군협의회 등 환경 관련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탐진강변 산책로 일대에 방치된 플라스틱, 빈 병, 폐비닐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수변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깨끗한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수자원 보호 캠페인과 물 복지 실현, 생명의 물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보전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자원 관리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센터장 배권세)는 23일 장흥힐링테라피센터 이로우미 갤러리에서 주민 참여형 AI 미디어아트 전시회 「반짝반짝, 빛나는 장흥다움」의 개최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흥군역량강화사업(농림축산식품부) ‘미디어아트로 여는 공간’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농촌 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AI(인공지능)와 미디어아트 기술을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단순히 외부 전문가의 작품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15명이 직접 교육과 실습에 참여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총 11점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탄생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배권세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장흥에서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땀과 아이디어가 담긴 이번 전시는 3월 28일(토)까지 장흥힐링테라피센터 이로우미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장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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