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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에프아이, 독보적 마이크로캡슐 기술 앞세워 종합소화안전 기업 도약

네이버 증권. 재난 안전(지진 화재 등) 테마가 21일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종은 2%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정책 기대감과 사회적 안전 투자 확대 흐름이 동시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최근...

지에프아이, 독보적 마이크로캡슐 기술 앞세워 종합소화안전 기업 도약

네이버 증권.

재난 안전(지진 화재 등) 테마가 21일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종은 2%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정책 기대감과 사회적 안전 투자 확대 흐름이 동시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최근 재난 대응 인프라 투자 확대 논의와 스마트 안전 시스템 도입 기대가 맞물리며 관련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가장 강한 흐름은 지에프아이에서 나타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7분 현재 27.22% 상승한 2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재난 대응 시스템 및 안전 솔루션 관련 사업 기대가 부각되며 단기 수급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제조와 소방시설 공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온 지에프아이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소방 방재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떠올랐다. 단순한 소화 설비 제조를 넘어, 자체 개발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및 산업 안전 분야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에프아이의 핵심 경쟁력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마이크로캡슐화 기술에 있다.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캡슐이 스스로 반응해 소화 약제를 방출하는 이 기술은 별도의 전원이나 센서 없이도 화재를 즉각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전용 설비까지 갖춰 기술의 시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전방 산업인 배터리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지에프아이는 마이크로캡슐 기반의 ‘이차전지용 소화안전 Sheet’와 ‘DI-KIT’를 개발해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의 ESS(에너지저장장치)와 UPS(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에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설의 화재 위험이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지에프아이의 솔루션은 열폭주를 방지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향후 지에프아이는 마이크로캡슐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다양한 산업군으로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충전소 등 화재 예방이 필수적인 공간을 중심으로 종합소화안전시스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하이드로리튬이 11.75% 상승한 2140원에 거래 중이며, 소재 기반 기업임에도 안전 인프라와 연계된 테마 편입 기대가 반영되며 급등 흐름을 보인다.

LS마린솔루션과 희림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해저 케이블 및 인프라 구축 역량을 보유한 LS마린솔루션은 재난 대응 통신망 구축 수혜 기대가 반영되고 있으며, 희림은 건축 설계 및 도시 안전 인프라 관련 수혜 기대가 부각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삼영엠텍이 동반 상승하며 구조물·내진 설계 관련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중소형 안전 관련주로는 한컴라이프케어와 동아지질, 현대에버다임, 오텍이 매수세가 유입 되면서 상승세를 보인다. 보호장비, 지반 안정화, 건설 중장비, 특수차량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난 대응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반영되며 업종 내 순환매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동양파일과 한국종합기술 역시 인프라 설계 및 기초 공사 관련 수혜 기대 속에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인다.

보합권에서는 티케이지애강과 HRS가 관망 흐름을 나타낸다. 배관 및 소재 기업으로서 안전 인프라와의 연관성은 있지만, 단기 모멘텀 부재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대창스틸과 HDC현대EP, 서전기전은 단기 상승 이후 부담이 반영되며 약세를 보인다. 특히 서전기전은 전력 설비 관련 기대감이 선반영된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유엔젤과 삼일씨엔에스는 하락 압력이 확대되며 조정 국면을 보인다. 통신 및 건설 관련 사업 구조상 재난 테마 편입 기대는 있으나, 실적 가시성이 아직 제한적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파라텍 역시 소방 관련 대표주임에도 최근 상승분에 대한 되돌림이 나타나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재난·안전 테마가 단기 이벤트성 테마를 넘어 구조적 성장 영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안전 예산 확대, 스마트시티 구축, 기후 변화 대응 정책 등이 맞물리며 중장기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건설·설계·장비·소재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된 만큼 종목별 차별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다만 단기 급등 종목은 변동성이 큰 만큼 추격 매수보다는 조정 시 분할 접근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실적 기반이 확인되는 기업과 단순 테마 수급에 의존하는 종목 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증권 관계자는 “재난·안전 테마는 정책과 직결되는 만큼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분야”라며 “단기 급등 종목보다는 실제 수주와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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