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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시 포인트] 제한적 흐름 전망...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열어둬야

지난 밤 미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빅테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뚜렷, 3대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인 바 있다. 특히 3월 말 이후 40% 넘게 급등했던...

[증시 포인트] 제한적 흐름 전망...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열어둬야

지난 밤 미 3대지수 혼조 양상 마감

단기 급등 피로감 및 경계감 누적

단기적으로 변동성 클 수 있으나 기존 주도주 비중 유지해야

28일 국내증시는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28일 국내증시는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밤 미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빅테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뚜렷, 3대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인 바 있다. 특히 3월 말 이후 40% 넘게 급등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9거래일만에 하락세로 전환, 1% 약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힘이 빠진 모습이었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IM증권은 "미 증시 및 국내 증시가 빠른 회복력을 바탕으로 고점을 경신한 상태에서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도 잔존한다"며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더불어 이란 사태의 교착 상태에 따른 관망 심리도 여전히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미국, 한국 모두 최근 급등 랠리를 연출하는 과정에서 상승 피로감과 경계감도 누적된 만큼 미-이란 협상 혹은 여타 다른 이슈들이 차익실현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단기 대응 전략에 반영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수 있으나 기존 주도주 비중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한 연구원은 "코스피 상방이 추가로 열려있는 강세장 국면에서 상/하방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개별 종목들의 단기 진입, 청산 타이밍의 포착 난이도를 높일 수 있는 요인"이라며 "지금은 주 중반 이후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의 매그니피센트7 기업들의 실적, 국내 주요 기업 실적 등 시장 참여자들간 해석이 부딪치는 이벤트들이 몰려있는 주간이라는 점도 고려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현 시점에서는 개별 실적 이벤트를 재료로 트레이딩 해볼 수 있겠으나 반도체, 증권, 방산 등 실적 가시성이 높은 기존 주도주 비중을 유지해가는 전략이 대안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밤인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2.92포인트(0.13%) 내린 4만9167.79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8.83포인트(0.12%) 오른 7173.91,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50.50포인트(0.20%) 오른 2만4887.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불확실한 종전 협상으로 인해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2.1% 오른 배럴당 96.3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 종가는 전일대비 2.8% 올라 배럴당 108.23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이날 장 중 배럴당 110달러선에 육박, 지난 7일 이후 3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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