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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권소식] 외국인 2월 국내주식 19.6조원 순매도/교직원공제회, 자산 8...

제일기획, 삼성전자, 네이버, 현대차, 넷마블 등 주요 대기업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15년 연속 흑자를 이어왔고, 지난 2024년 기준 매출 488억원·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하는 등 견고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증권소식] 외국인 2월 국내주식 19.6조원 순매도/교직원공제회, 자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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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20조원 가까이 주식을 순매도하며 두 달 연속 '팔자'에 나섰다. 채권은 순투자를 지속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19조55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9조3190억원, 코스닥시장에서도 2390억원 순매도했다.

전월 대비 주식 보유잔액은 324조1000억원 증가했다. 2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2025조5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2.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미주(10조2000억원)·유럽(6조원)·아시아(1조1000억원)·중동(7000억원) 순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다.

국가별로는 미국(8조7000억원)과 영국(4조7000억원)이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반대로 아일랜드(1조4000억원), 프랑스(1조2000억원) 등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는 넉 달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10조691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2590억원을 만기 상환받아 총 7조4320억원을 순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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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2조7000억원)과 아시아(2조6000억원), 미주(1조3000억원) 모두 순투자 흐름을 보였다.

종류별로는 국채(9조5000억원)에서 순투자가 나타났고, 통안채(1조7000억원)에서 순회수했다.

지난달 외국인 상장채권 보유액은 337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8000억원 늘어 상장 잔액의 12.0%로 집계됐다.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해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조8618억원, 준비금 적립률 117.2%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이후 8년 연속 100% 이상 적립률을 유지하며 견고한 재무 토대를 확인했다고 공제회는 설명했더.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전년 대비 15.2%(11조3029억원) 성장한 85조8938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 구성별로는 투자자산이 82.1%(70조4383억원)의 비중을 차지했다. 회원대여가 12.6%(10조7894억원), 기타자산 5.3%(4조6661억원)로 뒤를 이었다.

투자자산군별 보유 비중은 기업투자 25.5%(17조9436억원), 부동산 22.0%(15조5162억원), 주식 18.4%(12조9567억원), 인프라 17.0%(12조126억원), 채권 17.0%(12조92억원)다.

국내외 보유 비중은 국내 38.7%, 해외 61.3%였다. 공제회는 대내외 경제 불안에서도 선제적 투자 기회 발굴로 11.0%의 기금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

탄력적인 자산 배분 전략 덕에 금융투자(주식·채권) 21.9%, 기업투자 5.6%, 대체투자 5.4% 등 전 부문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금융투자의 경우 국내 주식에서는 증시 부양책과 메모리 업황 호조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에 대한 선제적 비중 확대가 주효했다.

해외 주식에서는 인공지능(AI) 산업 발전 기대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IT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국내외 채권투자에서도 금리 환경에 맞춘 유연한 매수·매도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기업투자 부문 중 국내에서는 선순위 인수금융 펀드의 선별적 우량 투자자산 편입과 프로젝트 펀드의 원활한 회수로 수익률을 견인했다.

해외에서는 다중전략 SMA와 세컨더리 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실현했다. 대체투자는 인프라 투자에서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해외 인프라 시장 수요 증가가 수익률에 기여했다.

국내 부동산에서는 프로젝트 투자 건 매각 차익 실현과 대출 투자 배당수익이 수익률에 반영됐다. 공제회는 매년 시장 변화에 맞게 자산·지역·운용주체별 자산 배분 계획을 수립해 유연하게 운용하고 있다.

정갑윤 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산배분의 다변화와 운용체계의 고도화, 투자 전문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회원의 소중한 자산을 더욱 책임감 있게 운용하기 위해 운용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유연한 투자전략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양증권은 지난 26일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1600원으로, 전년 대비 67.9% 증가했다. 배당성향은 37%, 배당수익률은 6.9%를 기록했다. 중장기 목표로는 보통주 기준 주당 최소 1600원 또는 배당성향 30%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겠단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익 구조 다각화와 자본 효율성 극대화 전략도 추진한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활용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맨파워 기반의 '플로우 비즈니스'를 적극 발굴하고, 중개 및 수수료 중심의 사업 구조를 확립해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수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자본 효율성은 높이고 수익 변동성은 낮추면서 연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 경영 방향"이라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 구조 다변화와 투명한 책임경영을 통해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753억원, 당기순이익 565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37.6%, 43.7% 성장했다.

◆ 삼성증권은 27일 국내주식 복귀계좌(RIA)를 최초 개설한 국내거주 내국인을 대상으로 'RIA 계좌개설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RIA 계좌란 해외주식 매도자금을 원화 환전 후 국내시장에 장기 투자 시 한시적 해외주식 양도세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계좌다.

RIA 계좌 개설 후 해외주식을 입고·매도하면 원화로 자동 환전되고 국내주식 및 국내펀드, 원화예탁금에 1년 이상 재투자 해야 한다.

해외주식 매도자금 5000만원 한도 내에서 국내주식 매수 후 1년 이상 보유 시 매도시점에 따라 오는 5월까지는 100%, 7월까지는 80%, 연말까지는 50% 해외주식 양도세를 감면해준다.

딘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보유분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삼성증권은 RIA 계좌 활성화를 위해 'RIA 계좌개설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RIA 계좌 개설 시 커피쿠폰 1장을 선착순 2만명에게 지급한다. 선착순 2만명 고객 중 ▲2025년 12월 23일 기준 보유 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RIA 계좌 입고 ▲2026년 5월 29일까지 RIA 계좌 100만원 이상 잔고 유지 시, 국내투자지원금 1만원을 지급한다.

투자지원금은 6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 단 사용 기한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한국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재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RIA 계좌를 통한 한국 주식 장기 투자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면 된다.

◆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누적 입고금액이 약 76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RIA는 환율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3일 출시된 특별 전용 계좌다. 해외주식을 입고·매도한 뒤 원화나 국내 주식 등에 재투자하고 1년 이상 유지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 매도 금액 기준 1인당 최대 5000만 원 한도며, ▲1분기 매도 100% ▲2분기 매도 80% ▲하반기 매도 50% 등 복귀 시기에 따라 차등 공제된다.

예를 들어 RIA에 입고한 해외주식 5000만원을 매도해 2000만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한 경우, 5월에 매도 시 전액 다 공제돼 낼 세금일 없어진다. RIA 계좌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해외양도세 385만 원이 발생하는 것과 차이가 크다.

미래에셋증권 오프라인 지점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스탁(M-STOCK)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 RIA 도입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은 단순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제도의 구조와 활용 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RIA를 개설하고 해외주식 100만 원 이상 입고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만 명, 추첨 3000명을 포함한 총 3만3000명에게 투자지원금 1만원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총 2026명에게 TV, 노트북, 네이버페이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관계자는 "RIA는 해외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 절세와 국내 재투자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고객분들의 해외 투자 경험이 국내 투자 기회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제도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내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는 종합투자계좌(IMA) 1호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N2 IMA1 중기형 1호' 상품은 2년 6개월 만기의 회차 발행형 상품으로, 총 모집한도는 4000억원 규모다. 모집은 31일부터 시작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 상품은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등 기업의 자금조달과 관련된 자산을 중심으로 운용된다. 여러 기업금융 자산에 분산 투자해 특정 자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시장금리 대비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IMA는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중장기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당사의 신용도와 IB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과 자산 형성 관리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위드(With) 우리 웰스(Wealth) 프로젝트' 2차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드림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청년들이 금융사기, 과잉부채, 사회적 고립에 노출되기 쉽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했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교육, 컨설팅, 계좌 개설까지 실생활로 이어지는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1차 사업에서는 자립준비 청년 40명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에서는 가족을 간호·간병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 34명을 집중 지원한다. 우리투자증권의 금융 전문가들은 강사로 참여해 사회초년생을 위한 자산관리 기초와 금융상품 활용법 등을 교육하고 청년들의 재정 컨설턴트가 돼 실질적 재정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건강한 자립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청년에게는 개인 맞춤형 일대일 자산형성 컨설팅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의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된 자산형성 지원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다가올 미래를 열어갈 청년들이 스스로의 재정과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당사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향후에도 협력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KB증권은 고객이 연금을 더욱 쉽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연금마스터’ 제도를 운영하며, 고객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연금 관리 서비스를 통해 연금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연금은 가입 시점보다 운용·관리 과정에서의 이해와 판단이 중요한 금융 영역이지만, 많은 고객들이 제도 및 상품 구조의 복잡성으로 인해 적절한 관리와 안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KB증권은 이러한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기반 체계로  ‘연금마스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금마스터’는 각 영업점별로 지정된 연금 전문 인력으로, 연금 제도와 상품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고객 상담 및 관리 역량이 검증된 직원들로 구성된다. 연금마스터는 고객의 연금 현황을 함께 점검하고 생애 주기에 맞는 방향을 안내하는 ‘전담 연금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KB증권 연금마스터는 ▲연금 수령 시기와 방식에 대한 상담 ▲세제 혜택 및 제도에 대한 설명 ▲고객 연금 자산 구조 점검 및 관리 포인트 상담 등을 통해, 고객이 놓치기 쉬운 연금 의사결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연금 정보를 스스로 찾아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준비할 수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 활동은 KB증권 연금그룹이 주관하는 ‘연금마스터 회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연금마스터 회의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영업 현장에서 수집된 고객 의견과 연금 시장 동향을 공유·분석해 서비스 개선 과제를 도출한다.

지난 25일 열린 회의에서는 고객 문의와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안내 방식과 디지털 연금 콘텐츠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되는 등, 실질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KB증권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연금을 ‘가입 후 방치되는 상품’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리 받는 금융 서비스로 전환해 나가고 있으며, 연금마스터를 중심으로 고객 접점에서의 연금 서비스 실천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송상은 KB증권 연금그룹장은 "연금마스터는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금은 고객이 먼저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보다 우리가 먼저 다가가야 하는 영역"이라며 "연금마스터를 통해 고객 중심의 연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부국증권은 27일 제7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2400원, 우선주 2450원 배당 결정을 포함한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유정석 사외이사를 재선임했고, 김동회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 SK증권이 다올 오르카 알파 셀렉션 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 수익증권을 오는 30일부터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하나의 공모펀드 안에 구도·머스트·블래쉬·황소자산운용 등 국내에서 검증된 헤지펀드 운용사들의 사모펀드를 담아 운용하는 구조다. 그동안 거액의 자산가들만 접근할 수 있었던 헤지펀드 투자를 최소 가입금액 제한 없이 소액으로도 가능하도록 했다.

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는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구조다. 공모펀드 특성상 운용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환매가 자유로운 동시에, 사모펀드만의 적극적 투자전략을 통한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 안에 담기는 사모펀드들은 각기 다른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한다. 구도자산운용은 빅데이터 기반 소비 트렌드를 포착하는 글로벌 롱숏전략을 구사한다. 머스트자산운용은 철저한 내재가치 분석으로 본질에 집중하는 가치투자 철학을 갖고 있다. 블래쉬자산운용은 유연한 투자 전략을 구사하며, 황소자산운영은 시대를 주도하는 구조적 성장주에 집중 투자한다. 이들을 편입함으로써 펀드 구조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펀드에는 구도(TAO 1호·TAO HEDGE 2호), 머스트(2호·9호), 블래쉬(2호·3호), 황소(글로벌S) 등 7개 사모펀드가 주력으로 편입된다. 유동성 완충을 위해 다올자산운용의 초단기채공모주 펀드와 블록딜공모주하이일드 펀드가 최대 15% 비중으로 들어간다.

◆ 트러스톤자산운용은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성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러스톤은 기존 황성택·김영호 각자 대표체제에서 이성원 대표를 포함한 3인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된다.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신임 대표/사진=회사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부문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신임 대표는 언론인 출신으로 매일경제신문 기자와 데스크를 거쳐 2012년 트러스톤에 합류했다. 그간 경영전략본부장으로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설계해 왔으며, 행동주의 펀드운용을 총괄하는 스페셜시츄에이션(SS) 운용부문 대표를 역임하며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고 트러스톤은 설명했다.

이 대표는 "자산운용업의 본질인 고객 수익률 제고는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운용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진투자증권의 자회사 유진자산운용은 사모펀드의 적극적인 수익 추구 전략과 공모펀드의 제도적 안정성이 결합된 '유진 더블유스마트픽 증권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유진 더블유스마트픽 증권투자신탁(이하 '유진 더블유스마트픽 펀드')은 더블유자산운용의 사모펀드를 공모펀드 방식으로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 공모펀드다. 자산의 90% 이상을 펀드 상품에 투자하며, 이 중 70% 이상을 더블유자산운용의 사모펀드에 집중 투자한다.

이 펀드는 더블유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편입을 통해 퀄리티 성장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성장성과 장기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별해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이벤트 드리븐(M&A·분할·지수편입 등), 블록딜(Block Deal), 기업공개(IPO), 스팩(SPAC) 등 다양한 절대 수익 추구 전략을 병행해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지향하고 있다.

또 유진자산운용의 재간접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격한 리스크 관리가 이뤄진다. 펀드 성과와 변동성에 대한 정량 평가뿐만 아니라 운용사의 건전성까지 살피는 정성 평가를 통해 우량 펀드를 선별하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투명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정경철 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최근과 같이 변동성이 확대되고 방향성이 불확실한 국면에서는 공모펀드의 안정성과 사모펀드의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결합한 투자 방식이 효과적일 수 있다"며 "사모투자재간접형 구조를 통해 사모펀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모펀드의 제도적 안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KB자산운용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출시를 맞아 해외 투자자금의 국내 재유입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라인업을 27일 제안했다.

KB자산운용은 ▲신성장 ▲주주가치 ▲정통 액티브 ▲전략산업 인덱스 등 투자 성향별 라인업을 구성하고, 국내 증시의 구조적 성장과 기업 가치 제고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했다. RIA는 지난해 12월23일 이전 보유한 해외 주식을 매도해 해당 계좌로 자금을 이전한 뒤 국내 주식에 1년 이상 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해주는 제도다.

먼저 '신성장' 전략으로는 'KB 코리아뉴웨이브' 펀드와 'RISE 코리아전략산업액티브' ETF를 추천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친환경 에너지 등 구조적 성장 산업에 집중 투자해 정책 수혜와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주주가치' 전략에 해당하는 상품으로는 'KB 주주가치포커스' 펀드와 'RISE 대형고배당10TR' ETF를 제안했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정부의 상법 개정 수혜가 기대되는 저평가 우량주의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하는 상품들이다.

'정통 액티브'로는 'KB 코리아스타주식형' 펀드와 'RISE AI반도체TOP10' ETF를 제시했다. 두 상품은 국내 대표 우량주와 반도체 중심 성장주에 탄력적으로 투자해 시장 대응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전략산업 인덱스' 전략을 적용한 상품은 'KB BBIG플러스인덱스' 펀드다. 이 펀드는 배터리·ESS(B), 바이오(B), 인터넷·AI(I), 게임 등 K컬처(G)에 수소경제와 5G를 더한 정부 핵심 전략 산업 지수를 추종한다. 개별 종목 리스크를 줄이면서 국내 미래 산업 전반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장순모 KB자산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RIA 도입은 해외 투자자금의 국내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절세 효과와 더불어 국내 기업의 성장성과 가치 재평가 기회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얼라인파트너스가 가비아 정기주주총회에서 제안한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법원 판단을 거쳐 상정된 ‘권고적 주주제안’ 역시 국내 최초 사례로 가결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가비아 제2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주제안한 기타비상무이사 전병수 후보와 사외이사 최세영 후보 선임 안건이 각각 찬성률 60.7%, 61.4%로 가결됐다.

이로써 가비아는 에스엠, JB금융지주, DB손해보험에 이어 얼라인파트너스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가 선임된 네 번째 기업이 됐다.

전병수 기타비상무이사는 글로벌 투자은행 모간스탠리 출신으로 기업금융 및 인수합병(M&A) 자문 경험을 보유한 금융 전문가다. 최세영 사외이사는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투자형 지주사 최고재무책임자(CFO) 경험을 갖춘 재무·회계 전문가다.

두 후보 선임으로 가비아는 개정 상법상 독립이사(사외이사) 의무선임 비율인 ‘이사 총수의 3분의 1 이상’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신규 이사진이 인수합병 및 재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비아의 중복상장 구조 해소와 주주가치 제고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복상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본 사례가 언급됐다. 일본거래소그룹에 따르면 일본 상장사들은 자회사 완전 자회사화 또는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중복상장 구조를 해소하며 기업가치를 정상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가비아는 IT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 분야에서 견조한 펀더멘탈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보다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이사회 구성을 통해 저평가 요인 해소 논의가 본격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이사진과 기존 경영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사 선임과 함께 '이사 및 주요 경영진 보상체계 공개' 안건도 주주제안 형태로 상정돼 찬성률 61.5%로 가결됐다.

권고적 주주제안은 법적으로 이사회를 구속하지 않는 안건이지만, 주주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가비아 이사회가 해당 안건 상정을 거부하자 얼라인파트너스는 법원에 의안상정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 취지로 화해권고 결정을 내리면서 주총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번 사례는 국내에서 권고적 주주제안의 의안 상정이 법원 판단을 통해 이뤄진 첫 사례로, 향후 자본시장에서 관련 제도 활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보수체계 투명성 제고 요구가 확인된 만큼 정기적인 보수 보고서 공시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며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차세대 고객경험(CX) 기반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하이브랩은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IPO 대표주관사로 SK증권을 선정했다.

주관사 선정을 계기로 하이브랩은 단순한 상장 추진을 넘어 올 한해를 지난 15년간 축적해온 디지털 전문성과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 가치를 구조적으로 재정의하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회사는 이번 상장 준비를 계기로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장 속도를 한층 더 높여, AX(인공지능 전환)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하이브랩은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UI·UX(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 디자인, 웹·모바일 서비스 구축, 디지털 마케팅 등 디지털 전반을 아우르는 에이전시로 자리잡았다. 제일기획, 삼성전자, 네이버, 현대차, 넷마블 등 주요 대기업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15년 연속 흑자를 이어왔고, 지난 2024년 기준 매출 488억원·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하는 등 견고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버티컬 기반 위에 AI 기술을 결합해 한 단계 도약한 AX(AI Transformation) 전문 기업으로의 피벗을 선언한 상태다.

하이브랩의 사업 전환 핵심에는 현재 개발 중인 두 가지 AI 솔루션이 있다. 먼저 B2B(기업간 거래) 비즈니스 특화 버티컬 AI 워크포털 '아비코(AVIKO)'는 기업이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통합 관리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도록 돕는다. 15년간 수행한 프로젝트의 방대한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최적의 결과물을 제공하며, 멀티모달리티 환경을 통해 제작 품질과 리소스 배분 효율을 극대화한다.

두 번째 솔루션인 '디티오씨제이(DToCJ)'는 웹·모바일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화면 구성과 콘텐츠를 개인화하는 초개인화 플랫폼이다. 자체개발한 AI모델과 AI 에이전트의 상호작용으로 클릭 패턴, 체류시간, 스크롤 속도 등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수집해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으로 맞춤 UI·UX를 도출하며, 강화학습을 통해 서비스 사용 만족도와 사업성과를 최대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상장 준비 체계도 마련됐다. 하이브랩은 지난해 IPO·M&A(인수합병) 전문가인 박정재 전 아이티센 글로벌 CEO(최고경영책임자)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하면서 내부 통제,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왔다. 회사는 주관사 선정이 예정대로 완료되면서 기업 가치 제고, 재무 구조 개선,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등 상장을 위한 기초 작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종혁 하이브랩 대표는 "AI 기술이 빠르게 고도화되는 가운데, 우리가 가진 디지털 경험과 고객사 이해도를 데이터 모델로 재해석해 기업들이 쉽게 AI를 적용하고 성과를 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하반기 두 솔루션의 상용화를 진행하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기업 가치를 체계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사상 최고 실적 경신을 토대로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하면서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27에 따라 배당 세제 혜택 대상인 고배당기업에 해당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코스맥스의 2025년도 결산 배당금은 주당 3300원으로, 총 배당금액은 374억원 규모다. 이는 전년도 주당 2300원, 총 배당액 261억원 대비 약 43.5% 대폭 인상된 수치다.

지난해 코스맥스는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 2조3988억원, 당기순이익 131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884억원) 대비 48% 이상 성장한 수치다.

코스맥스는 연결기준 주주환원율을 30.4%로 유지하며 '고배당기업(배당 노력형)' 요건을 충족했다. 해당 요건은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직전 연도 대비 배당금을 10% 이상 늘린 상장사에게 부여된다.

그룹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 역시 배당성향 25.5%로 나란히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2025년도 결산 배당금을 전년 대비 73.3% 늘어난 75억원(주당 780원)으로 책정했다.

코스맥스와 코스맥스비티아이가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양사 주주들은 실질적인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고배당기업의 주주는 해당 기업으로부터 받는 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근로소득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14~30%의 저세율을 적용받는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1위 ODM 기업으로서 초격차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동시에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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