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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소형 금투사도 융합형AX 생태계구축" 코스콤, 핑거와 금융투자업권 ...

이번 MOU가 지닌 실리적 가치는 대규모 IT 예산 투입이 어려운 중소형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를 위한 '하이브리드형 AI 상생 모델'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대형사들은 자체 인프라를 구축할 재력이 있지만, 중소형사들은...

"중소형 금투사도 융합형AX 생태계구축" 코스콤, 핑거와 금융투자업권 ...

약 50년 축적된 코스콤 원장 인프라와 핑거의 고도화된 AI 기술력 결합

4대 핵심분야 맞손… 중소형 금융사 타깃 '구축 부담 없는 AI 전환' 시범사업

정기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장(오른쪽)과 서영준 핑거 본부장이 지난 21일 코스콤 본사에서 금융투자업권 AI 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코스콤]

금융 시장의 지형도가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으로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코스콤과 핀테크 기업 핑거가 손을 잡았다. 그동안 대형 금융사 위주로 진행되던 AI 혁신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고 중소형 금융투자회사까지 아우르는 융합형 AX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코스콤은 지난 21일 코스콤 본사에서 핀테크 전문 기업 핑거와 ‘금융투자업권 인공지능(AI) 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정기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장은 22일 "이번 협력은 자본시장 AX 사업 외연 확장의 중대한 분수령"이라며 "고객사들이 천문학적인 자체 시스템 구축 비용 부담 없이도 고도화된 AI 전환 패키지를 즉각 도입할 수 있도록 백엔드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투자업계 내부에서 증가하는 맞춤형 AI 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물리적으로 결합해 즉각적인 사업화 단계로 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가 체결한 협약의 세부 실행 온톨로지를 살펴보면, 협력의 범위가 단발성 기술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장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Life Cycle)를 관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두 회사는 ▲데이터 기반 AX 사업 공동 기획·개발·기술 교류 ▲금융투자업권 대상 공동 마케팅·영업 ▲AI 기술의 금융투자업권 적용·고도화 ▲서비스 운영·기술지원 등 4대 핵심 영역에서 독점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특히 코스콤이 축적하고 검증해 온 금융투자 원장 데이터 및 투자정보 인프라 리소스에 핑거가 보유한 금융 전용 AI 알고리즘 역량이 이식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단순 거래 기록 및 관리 중심이었던 원장 서비스 사업 구조가 AI 기반의 고부가가치 지능형 서비스 영역으로 전면 체질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이번 MOU가 지닌 실리적 가치는 대규모 IT 예산 투입이 어려운 중소형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를 위한 '하이브리드형 AI 상생 모델'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대형사들은 자체 인프라를 구축할 재력이 있지만, 중소형사들은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AX 레이스에서 도태될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내에 공동 서비스 기획에 즉시 착수하여 중소형 금융투자회사를 타깃으로 한 공동 시범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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