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앞두고 유권자 흥미 유발 소재 ‘눈길’
시민 생활 밀접 현안 지속보도 요청
청주공항 활성화·항공편 확대 유도
정치·경제면 특색있는 단독기사 증가
지역사회 활성화 기획 콘텐츠 발굴
▲ 중부매일 3월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3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신동빈
[중부매일 손수민 기자] 중부매일 3월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3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위원들은 단독 기사 증가와 모던한 편집 레이아웃을 호평했다. 아울러 버스 승강장 가림막 관련 보도가 시의회 안건으로 이어진 사례를 언급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를 요청했다. / 편집자
▷지선호 위원(전 충북교육문화원장)=
신문의 가치는 기사의 질에서 만들어지지만 독자에게 전달되는 과정도 중요하다. 유급 독자들에게 신문이 제대로 배달되고 있는지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길 바란다.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교육 기사에서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따뜻한 가치를 많이 담아내길 기대한다.
▷김철기 위원(㈜남경 대표)=
23일자 12면 ‘괴산 에코브릿지 새 이름은 ‘오작교’… 동진여울정과 감성 공간 구축’ 기사는 도민들이 찾아갈 명소를 소개하는 좋은 내용이었다. 다만 야경 사진이 지면에 흑백으로 처리되어 그 가치가 반감된 점이 안타깝다. 추후 보도 시에는 신경 써주길 바란다.
▷이지은 위원(주식회사 올다인/육거리소문난만두 대표)=
전통시장에서 활동하며 서민 경제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 중부매일은 지역 경제와 가까운 매체인 만큼 서민들의 목소리가 지면에 잘 전달되고 있는지 독자의 시선으로 꼼꼼히 살피겠다.
▷양은희 위원(효성병원 총괄이사)=
최근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인해 효성병원에도 환자 4명이 내원했다. 응급실에서 환자를 받지 못하는 ‘뺑뺑이’ 현상과 관련해 병원 현장의 실제 사정과 응급 의료 체계를 깊이 있게 다뤄주길 바란다. 아울러 22일자 ‘비싼 청주공항 항공료… 낮은 사용료에도 ‘시장 구조’ 복병’ 기사처럼 공항 활성화와 항공편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보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경희 위원(㈜한국펄프 대표)=
6일자 ‘[중부안테나] ’왕과 사는 남자‘ 영화 돌풍 속 “속리산 세조길 이름 바꿔야”’ 기사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대안이 논의되고 있는지 함께 짚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7일자 ‘물 채운 잔으로 ‘건배’… 달라진 요즘 대학가 술자리 풍경’ 기사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관계 문화가 건강하게 변화하는 흐름을 보여줘 인상 깊었다.
▷정창석 위원(충북연극협회장)=
문화예술 면을 통해 다양한 공연 소식을 전해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충북에 발굴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재와 이야기가 많은데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더 많이 소개해 주길 바란다.
▷정재우 위원(청주시의원)=
정치와 경제면에서 특색 있는 단독 기사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체감된다. 특히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소재들이 돋보인다. 올해 중부매일 최대 현안인 네이버 CP사 선정과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이 잘 이뤄지도록 독자권익위원회도 힘을 보태겠다.
▷박수민 위원(복대초 운영위원)=
올해 지면이 모던한 레이아웃으로 변경돼 신뢰도와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최근 스포츠 컴플렉스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현안을 꾸준히 짚어온 점도 인상적이다. 실제 시설을 사용할 체육인의 의견과 유지비용 등 현실적인 내용을 담은 기사 연재를 제안한다.
▷정영석 위원(청주시의원)=
2월 10일자 ‘“춥고 앉을 곳은 없고”… 곡소리 나는 청주 육거리시장 버스승강장’ 기사를 통해 추위에 취약한 대기 환경 문제가 공론화되면서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안건으로 다루게 됐다. 또 2월 3일자 ‘청주-세종 B7 광역버스가 보여준 가능성’ 기사처럼 지자체 간 협력이 필요한 현안을 꾸준히 다뤄준다면 정책적 합의를 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광식 위원(충청대 경영회계과 명예교수)=
11일자 1면에 실린 ‘오송·천안·파주 3파전… 철도교통 입지 강점 주목’ 기사의 돔구장 조감도를 13일자 1면에 다시 사용한 점이 아쉽다. 반면 같은 날 20면 ‘벼랑 끝 기적의 8강행 지켜낸 조병현’ 기사는 단순한 경기 결과 전달에 그치지 않고 청주 세광고 출신 조병현을 주목한 점이 돋보였다.
▷김준회 위원(서울기독대 글로벌휴먼경영전공 교수)=
마케팅 전공자의 시각에서 지방소멸 시대에 중부매일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언하겠다. 과거 진행했던 기획 시리즈들이 중단된 경우가 있는데 다시금 지역 사회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획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
▷한정호 위원(충북대 의과대학 교수)=
중부매일이 확실한 아젠다를 설정하고 1~2년간 끌고 가는 캠페인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 예를 들어 교통안전과 같은 특정 주제를 정해 데스크가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보도한다면 신문은 물론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수철 위원(㈜디엘정보기술 대표)=
독자권익위원회 참여를 계기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으로 신문을 바라보고 의견을 제시하겠다. 기술 변화가 빠른 시대에 AI 중심의 시각을 위원회 활동에 반영해 중부매일이 지역 변화를 선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
▷유응모 위원(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독자권익위원장)=
6일자 1면에 게재된 창간 36주년 특별기획 ‘달천, 50주간 생태기록 대장정 시작’ 프로젝트가 의미 있는 결과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최근 복대동 대농지구 사업 시공 업체가 결정됐는데 공공부지에 주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물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주기적으로 현황을 보도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해 주길 바란다.
▷이지효 편집국장=
지적해 주신 부분들을 신문 제작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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