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지수 '장중 약세'...코스피, 장중 5510선 밀려
일본 도쿄 증권사 전광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아시아 각국 증시가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관련 불확실한 전망 속에 국제유가가 아시아시장에서 다시 상승하며 각국 증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각 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2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37% 하락한 5만3552.58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히타치(-2.52%), 소니그룹(-1.01%), 어드반테스트(-2.24%), 도쿄마린홀딩스(-2.55%)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전망 불확실성 속에 장중 하락 전환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했다. 전날 닛케이 지수는 종전 기대감 속에 2.87% 급등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공화당의회위원회 만찬 행사에서 "이란은 매우 간절히 협상을 원하지만 자국민에게 살해당할까 봐 두려워 말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5월물 미국 서부테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블룸버그 집계 기준 배럴당 91.73달러로 1.56% 상승하고 있다. 5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3.88달러로 1.62% 오름세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블룸버그 집계 기준 159.42엔으로 0.03% 하락하며 엔화가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기준 전일 대비 0.94% 하락한 3894.35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장중 사흘 만에 내림세다. 농업은행(-0.15%), 귀주모태주(-0.48%), 자금광업(-2.23%)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37% 하락한 2만4988.04로 오전장을 마쳤다. 텐센트(-0.89%), 알리바바(-3.65%), 차이나모바일(-0.45%)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앞서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66%), S&P500(+0.54%), 나스닥(+0.77%) 등 3대 지수는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다 국제유가가 2% 넘게 하락하면서 증시 투심이 회복됐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7분 현재 전일 대비 128.35포인트(2.27%) 급락한 5513.86에서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3.60%), SK하이닉스(-5.03%), 현대차(-2.20%), LG에너지솔루션(-1.90%), SK스퀘어(-6.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6%)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한편 한국시간 오후 1시 50분 현재 나스닥100 선물은 –0.0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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