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로고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전면전 위기로 치솟으면서 국내 증시의 기둥인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강경 경고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며 삼성전자 주가는 18만 원 선까지 밀려났다.
23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66% 밀린 19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기준 6.07% 내린 18만 7,300원에 거래되며 하락세를 이어간 바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역시 7.35% 급락 중이며, 삼성전자우 등 대형 반도체 종목들이 전방위적인 매도 압력을 받는 모양새다.
이번 폭락의 도화선은 주말 사이 불거진 미국의 대이란 군사 조치 경고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21일 SNS를 통해 "이란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할 것"이라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이러한 강 대 강 대치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마비와 물가 상승 우려를 낳으며 금융시장 전체를 패닉으로 몰아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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