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 하락한 5,143으로 거래 시작
삼성전자 3.9%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약세
외국인·기관 순매도…개인 순매수
[앵커]
이란전쟁 여파로 코스피가 연일 하락 마감한 가운데, 오늘도 코스피는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도 1,519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태인 기자!
조금 전 증시가 개장했는데 코스피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코스피는 개장부터 2.5% 내린 5,143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낙폭은 회복되지 않고 현재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는 삼성전자 3.9%, SK하이닉스 5.7%, 현대차 1.6% 각각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인데요,
어제 순매도를 했던 외국인은 현재도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개인도 순매수를 보이는 반면에 기관은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0.72% 내린 1,099로 출발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원-달러 환율은 어떻습니까?
원-달러 환율은 4.2원 오른 1,519원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환율은 어제 야간 거래에서 1,520원을 돌파하기도 했는데, 현재도 1,520원 근처를 오르내리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이 전쟁에 참전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적인 발언까지 나오면서 국제 유가가 3% 넘게 급등해 연일 오름세를 이어갔는데요,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도 배럴당 102.8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022년 7월 중순 이후 가장 높고, 전쟁 국면에서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제유가 상승은 환전 수요 증가로도 이어져 환율에는 상승 압력이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후티의 참전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세계 물류의 동맥인 홍해 항로마저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 거래 현장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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