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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동 불안 재부각...일본증시 '장중 하락'·日 반도체주 '뚝'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2.43%), 현대차(-2.25%), LG엔솔(-2.79%), 삼성바이오로직스(-1.21%), 두산에너빌리티(-1.60%)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한편 한국시간 오후 1시 49분 현재 나스닥100 선물은 –0.83%를 기록...

중동 불안 재부각...일본증시 '장중 하락'·日 반도체주 '뚝'

중국 상하이지수 '장중 약세'...코스피, 장중 5790선 밀려

일본 도쿄 증권사 전광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3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결렬 여파로 아시아시장에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각국 증시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각 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4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1.10% 하락한 5만6297.87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도요타자동차(-0.12%), 패스트리테일링(-0.58%), 소프트뱅크그룹(-1.91%), 도쿄일렉트론(-3.79%), 어드반테스트(-1.66%)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지역에 다시 전운이 감돌면서 일본증시에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장중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은 밤샘 종전 협상에 나섰지만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이란 핵 문제 등을 둘러싼 이견 속에 결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결렬 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봉쇄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가 봉쇄 돌입으로 제시한 시각은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다.

이 같은 소식 속에 국제유가는 아시아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오후 1시 33분 현재 5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블룸버그 집계 기준 배럴당 104.93달러로 8.66%, 6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2.25달러로 7.41% 각각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59.72엔으로 0.28% 상승하며 엔화가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오후 1시 2분(현재시간) 직전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3982.24를 기록 중이다. 귀주모태주(-1.13%), 부사강산업인터넷(-1.19%), 초상은행(-0.43%)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1.18% 하락한 2만5587.2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텐센트(-2.79%), 알리바바(-1.59%), HSBC홀딩스(-1.65%)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0.56%)와 S&P500(-0.11%)은 하락했고 나스닥(+0.35%)은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하루 앞둔 관망세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주요 기술주 중 엔비디아(+2.57%), 아마존(+2.02%), 브로드컴(+4.69%), 테슬라(+0.96%) 등이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37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67.73포인트(1.16%) 하락한 5791.14에서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2.43%), 현대차(-2.25%), LG엔솔(-2.79%), 삼성바이오로직스(-1.21%), 두산에너빌리티(-1.60%)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한편 한국시간 오후 1시 49분 현재 나스닥100 선물은 –0.83%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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